WILD PARADISE

오늘 포스팅과 밀접한 관계가 있을지도요!?

회사에서 하는일 말고도 시덥잖은 일을 해야 할때도 꽤 있는데, 지난 금요일에는 한국에 계신(하지만 가족분들은 미국에 있는) 회장님의 차량 등록을 갱신할려고 DMV(차량국)에 갔습니다. 한국도 비슷할지 모르지만 미국의 차량국은 정말 헬게이트 인데요,

이런일이 매일 반복되는 마계도시입니다...

물론 전 똑똑하기(?) 때문에 며칠전에 예약을 하고 갔죠! 그래서 실제로 걸린 시간은 30분정도 안되지만 회사에 계신 분들이야 그걸 모르니 대충 상황을 뻥튀기해서 오래 걸릴거라고 뻥을 치고 점심도 먹을겸 오랜만에 리틀도쿄에 갔다 왔습니다. 회사에서 한 2-30분 정도 거리에 있는데 점심도 먹어야 하지만 실제로 간 이유는:

키노쿠니야 서점.

북오프와 더불어 만화책이나 화보집을 실제로 구할수 있는 유일한 장소이지만 값이 너무 비싼게 흠이죠, 엔화가 올라가면 가격 올리는건 빨리 하면서도 엔화가 하락하면 가격 내리는건 정말 늦게 하네요, 나쁜넘들... 화보집이나 잡지들을 보니 크게 눈에 뜨이는건 없었는데 저의 매의 눈은 뭔가 이질감을 잡아냈으니,

YK 코믹스 관련 책들중에서 유난히 돋보였던 YC 코믹스의 로고, 쿨럭.

저게 왜 문제냐 하면 YK 코믹스야 좀 수위가 높긴 하지만 그나마 청년지 만화들인데 YC 코믹스는 딱 15금 만화들이 메인이거든요, 에취.

저도 이런 제가 좀 무섭습니다...

암튼 그러해서 이렇게 딱 눈에 뜨인 책이 무슨 책이었냐 하면:

아키소라의 작가인 이토스기 마사히로의 신작인 히메쿠리란 단행본입니다. 웃긴게 이걸 발견하게 된 이유가 YK 관련 잡지에 연재되는 본격 얀데레(?) 누님물인 우와코이 단행본 옆에 있어서 눈에 띄였는데 키노쿠니야 북미지점은 FBI가 두려운지(...) 몇년전부터 15금 관련물은 안 들여와서 이 책이 들어온 경위가 궁금하네요. 제가 생각하기엔 우와코이를 들여오다가 실수로 같은 작가의 수위가 높은 작품을 덩달아 들여온건 같습니다, 에취.

띠지의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쭉쭉빵빵 누님들이 가득 나오는 작품인지라 내용 자체는 상당히 평이 하지만 그래도 아키소라의 작가분이 순애물을(?) 그린다는데 정가의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망설임 없이 집어왔습니다 >_< 작가분의 초기 상업지까지 가지고 있는지라 근데 이상하게 우와코이는 표지의 포스 때문인지 그건 좀 망설여지네요, 얀데레라...

그리고 그 기세를 타서 다음날인 토요일에 코스타메사 북오프에 갔는데 이건 운명인가...

맨 위는 1달러라 집어온 캐슬 판타지아 만화책, 작가분은 시리즈 캐릭터 디자이너 이시기도한 야마모토 여사님인데 요새 뭐하시나 몰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가분인 마나베 죠지의 음, 설명하기 힘든 제목의 신작입니다, 근데 얼마전에 완결 됐더군요. 이분의 상업지 작품들은 거의 하렘물인데 그래서 뭐 좋은거죠, 어흠.

마나베 죠지의 또 다른 작품인 매일이 좋은날, 본격 다도를 빙자한 상업지입니다, 어흠. 이 작품도 얼마전에 4권으로 완결됐다고 들었는데 1-2권 밖에 없네요, 에에잇! 요새 정말 왕성하게 활동하시네요, ㅎㅎㅎ.

암튼 그렇게 해서 지난 주말엔 상업지 관련으로 꽤 건졌네요. 정말 이렇게 찔끔찔끔 사기보다는 정말 일본에 가서 펑펑 내질러야 하는데 정말 답답합니다, 에휴.

그나마 우와코이는 월간영킹에 연재 되는지라 키노쿠니야에서도 쉽게 구할수 있지만 내용때문에 쉽사리 손이 안 가는게 아이러니 하네요, 하지만 언젠가 손에 넣을 날이 올것 같습니다...

요츠바는 정말 좋은 아빠를 뒀지요~

네, 제목대로입니다, 오랜만에 만화책과 소설책 몇권을 질렀네요, 금년초에 지르고 거의 반년만이네요, 흐미. 몇년전까지만해도 매달 게이머즈와 더불어 만화책과 소설책을 질렀는데 게이머즈의 값이 두배로 뛰고 백수가 된후로 구입을 안 하다가 슬슬 재개하는 기분입니다, 에취. 거두절미하고 소소하게 질렀습니다,

알라딘 서점의 미국지사가 반디앤루스의 지사로 바뀐것 같은데 뭔가 복잡한 사정이 있는것 같더군요, 뭐 그래봤자 제 알바 아니고 구입하기 쉬운데서 구하게 되는거죠 +_+ 예전에는 주문한후 책을 가지러 갔는데 로스엔젤레스에 서점이 있어서 기름값도 상당히 들어서 그냥 배달하는게 더 편하더군요. 이제는 50달러 이상 주문하면 배송비는 무료라 그렇게 하는게 편할것 같네요.

요츠바랑! 8-12권 주문했습니다. 요츠바랑! 단행본은 일본에서도 1년에 한권 나올까 말까한 주기로 나오는데 마지막으로 산 7권이 2008년에 나왔으니 5년만에 주문했네요, 쿨럭. 그런데도 스토리상 시간대는 한달 지났나이고 작가분은 한 10년은 더 갈수 있습니다!라니 과연 어떻게 될련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요새 나오는 작품들중 치유물로 아주 적격인 작품입니다. 사실 연재분은 이미 다 보긴 했지만 그래도 책으로 다시보니 나쁘지 않네요, 그리고 전 영문판으로 보는지라 느낌이 다르죠 ^^; 근데 전 요츠바랑을 보면 언제나 생각나는게 있으니 그건 바로,

프리티 네이버 동인 시리즈, 쿨럭.

어쩌겠습니까, 주인장 본성이 이런걸 -_-

영어판도 나온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시리즈의 작가인 후유카와 모토이가 프로 데뷔전에 낸 동인지죠, 아쉽게도 프로 데뷔하고 동인활동은 중단해서, 크흑... 전격대왕은 현역 동인작가들도 왕성히 활동하는데 어째서!? 암튼 요츠바랑 동인지중에서 거의 전설은 아니고 레젼드급 취급을 받는 책이죠. 제가 처음 코미케 갔을때(코미케70) 나왔던 걸로 기억하는데 회장에서는 매진되서 좌절했는데 다행히도 아키하바라의 매장에서 통판 판매되길래 바로 집어오고 그후 완전 매진되서 지금은 엄청 프리미엄 붙여서 팔리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츤데레포도 이제는 원작이나 애니메이션으로 인해 엄청 인기가 높은 시리즈라 프리티 네이버 총집편 동인지는 정말 전설로 남을것 같습니다, 쩝.

근데 생각해보니 코미케때 부스에 가니 누군가 계셨는데 아마도 작가분 이셨겠죠, 근데 인사도 못하고 왔어, 부왘! 근데 그 당시야 츤데레포 연재전이었으니 어쩔순 없다지만 그래도 지금 생각하면 아쉽네요 ㅠ_ㅠ

케이온 고교편 2기(?)/대학편 구입했습니다, 근데 전작은 안 구했다는 묘한 조합이, 쿨럭. 정말 이번 고교편 2기랑 대학편은 예전에도 포스팅 한적이 있는데 직접 보니 많이 아쉽네요. 일부러 이렇게 한권으로 끝낸건지 아니면 작가가 연속 연재를 하다가 힘이 부친건지 내막은 모르겠지만 뭔가 미흡한 느낌이 많이 들어요. 나중에 아즈냥이랑 우이들이 선배들이랑 같은 대학에 진학해서 다시 연재를 해준다면 좋을텐데 과연 그렇게 될지는 미지수네요, 그리고 그렇게 했다가 럭키스타 같이 되면... 전작도 조만간 구입해야 겠습니다, 에취.

풀메탈패닉 어나더 3-4권 입니다, 뭔가 배송료를 공짜로 할려다가(50달러 이상 구입) 넣은 느낌이 강하네요 쿨럭. 외전격이라 크게 애착이 안 가는것 같은데 아직 비닐을 뜯지도 않았으니깐요. 샀으니깐 읽긴 해야 하는데 왜 손이 안 가는지 모르겠습니다 >_<

마지막으로 무협지도 읽습니다, 에취. 절대마신이라는 시리즈인데 작가는 장영훈이라는 분인데 네이버 웹소설에서 현재 천하제일이란 시리즈도 연재하고 있죠. 개인적으로 이분의 작품은 읽는 재미는 확실해서 사서 보는게 아깝지 않더군요, 이제까지 나온 시리즈들중 모두 재밌다는건 그만큼 필력이 좋다는거죠~ 천하제일도 빨리 단행본으로 내주세요 >_<

적어놓고 보니 오랜만에 산것치곤 많이 구입하지는 않은것 같네요. 사실 요츠바랑이나 케이온은 예전에 다 봤는데 그래도 좋아하는 시리즈니 의무상 구해준게 느낌이 강합니다 ^^; 몇년전에는 왠만한 만화책은 다 산것 같은데 이제는 많이 가리게 되네요, 나이가 든건가 쿨럭.

요츠바랑은 매력적인 여성 캐릭터들이 꽤 있는데(얘들은 말구요, 전 그런 취향 아닙니다, 쿨럭) 치유물이라 그런지 연애노선이 없어서 좀 아쉽습니다, 그래서 프리티 네이버 같은 동인지 시리즈가 나와야 하는건데... 작가분도 요츠바가 메인이라 연애부분은 없을거라고 해서 앞길이 막막하네요 ㅠ_ㅠ

언제나 라스베가스하면 떠오르는게 일확천금과 리오인데 둘 다 현실은 시궁창이죠, 쳇.

2013년 라스베가스에 다녀 오겠습니다~

아우, 너무 격조했습니다, 거의 한달만의 포스팅이네요 @_@ 아무리 생활이 건조해도 일주일에 한번씩은 포스팅 해야 하는데 귀차니즘과 퍼즐앤드래곤(이게 더 큰 이유죠, 일판도 덩달아 시작했으니, 쿨럭) 때문에 포스팅하기가 의외로 힘들더군요, 쩝.

영화는 매주 보고 맨 오브 스틸에 대해서 할 말도 많았고 어젯밤에 퍼시픽 림도 봤는데 감상 쓸 시간이 없어요! 그리고 더 좋은 감상글들이 많이 올라오기 때문에 김이 빠지기도 하고 그러네요. 암튼 퍼시픽 림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로봇, 괴수, 이예쓰!

불과 석달전에 라스베가스 다녀왔는데 왜 벌써 또 가냐하면 이번에는 좀 특이한데요,

이번 주말에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격투게임 대회인 EVO에 참가하러 갑니다.

EVO는 Evolution Championship Series의 약자로 매년 7월에 토너먼트 방식으로 미국에서 열리는 대전격투게임 대회입니다. 물론 선수로 참가하는게 아니고 그냥 보러가는거죠, 그리고 겸사겸사(?) 도박도 하는거구요, 에취. 암튼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격투게임이라니, 이런 언밸러스함이 있나!?

암튼 그래서 게임밸리에 올렸습니다, 에취. 매번 말하지만 잭팟이 터지기를 기원하면서 다녀 오겠습니다~

생각해보면 리오같은 딜러가 없다는게 현실은 시궁창이지만 정말로 있다면 아마도 그 카지노에서 재산을 다 탕진할것이므로(?) 그것도 그것대로 나쁘다는 단점이 있네요 >_<

슴가로 유명한 시리즈죠, 넵, 에취.

네, 라스베가스에서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엄청 더웠네요, 휴우. EVO는 정말 재밌었는데 그건 나중에 따로 쓰기로 하겠습니다.

제가 일하는 곳은 로스엔젤레스의 코리아타운 중심가인데 여기에 알라딘 중고서점이 문을 열었더라구요,

정갈하면서도 왠지 휑하네요, 오픈한지 얼마 안됐으니...

직장 바로 옆이라 점심시간에 갔다 왔는데 제가 노리는건 만화책, 무협지, 라이트 노벨류인데요, 우선 만화책은 눈에 뜨일 정도로 상태가 안 좋더군요, 만화방에서 가져왔나... 값도 상태가 나쁜것 치고는 그리 싸지 않아서 만화책은 좀 고려해 볼만한 상황이었구요. 무협지는 아예 없더군요, 판타지류는 좀 있던데 한국에서 잘 나가는건지 무협지는 하나도 안 들여온것 같네요, 에잇.

근데 라이트노벨류로 가니 우선 지금 들여온것들은 다 밀봉상태의 멀쩡한 것들이더군요. 그리 양은 많지 않던데 그래도 다 신간이라 이건 좀 구미가 당기더라 해서 위의 이미지의 하이스쿨 DXD 5권만 빠진 1권부터 10권까지 업어왔습니다, 쿨럭.

1-2권은 합본에 부록도 있는건데 일터에서 대놓고 찍었다간 제 취향이 드러날테니 몰래 슬쩍...

크게 양은 많지 않지만 그래도 밀봉으로 있어서 나쁘지 않더군요. 가격은 $6.50대로 한국이랑 비교해보니 6,500원에 저거면 딱 아닌가! 했는데 환율을 보니 1120원대라서 그럼 계산해보니 $5.82대인데 말이죠, 우이씨! 그래도 여기서 정가로 사는것보다 싸지! 했는데 또 신간 가격을 비교해보니 신간 가격은 $7.25라 겨우 75센트 차이네요, 뭐야 이거!? 10권 가까이 샀으니 책 한권 값을 절약하기는 했는데요 이게 또 크게 기쁘지 않네요, 쩝. 괜히 현혹되서 좋다 말았네요 크흑.

암튼 미국에도 북오프스러운 한국 중고서점이 생겼다는게 특이하긴 한데 생각해보니 지출할게 더 늘은게 아닌가! 하는 안 좋은 일이었군요... 하이스쿨 DXD도 취향에 직격이라 샀는데 큰일이야... 암튼 간만에 독서 삼매경을 해볼까 합니다 어흠.

동인지 중고서점의 도입이 시급합니다, 에취.

갑자기 불어닥친 라노베의 향연!

지난 포스팅에 로스엔젤레스에 알라딘 중고서점이 오픈한것에 대해 포스팅의 연장입니다. 첫날에 갔을때 맛뵈기로

하이스쿨 DXD를 사왔었죠, 많은 분들이 평한데로 샤방샤방(?)해서 좋았습니다! 그래서 아직도 열심히 읽고 있는중인데요, 문제는,

바로 다음날에 돌아가서 이만큼을 더 사왔다는 겁니다, 지름신이 강림했습니다, 크흑...

우선 점심시간에 가서 사온 소드 아트 온라인인데 이게 웃긴게 아스나가 활약하는 권들은 없는거에요... 그래서 이빨이 빠진게 많아서 이건 없는걸 사기전에는 못 읽을것 같네요, 쳇.

그리고 퇴근길에 들려서(...) 산 열등용사의 귀축미학, 이것도 야시시 하다고 해서 질렀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처음 2권만 없네요.

마지막으로 열등용사와 같이 지른 츠키츠키, 15세 이상 표지를 보고 그냥 질렀네요...

그냥 포기했어요...

근데 이게 데미지가 좀 큰게 만화책도 아니고 소설책을 20권 넘게 질렀는지라 하루만에 200달러 넘게 써 버렸네요, 쿨럭. 아무리 요새 라노베를 잘 안 읽다가 갑자기 지른것도 있지만 값이 좀 싸다가 뭔가 리미터가 해제되서 막 질렀네요... 라스베가스에서도 꽤 잃었는데 쩝.

그래도 모두 다 애니메이션까지 나온 꽤 인기있는 작품들이라 당분간은 독서삼매경에서 헤어나오지 못할것 같네요. 문제는 표지가 야해서 직장에서는 읽지 못해서 진도는 느릴것 같습니다, 에취.

소아온 시리즈와 같은 작가가 쓴 엑셀월드도 있었는데 그건 주인공이 찌질형(?)이라 손이 안 가더군요...

우동야 사이트에 올라온 사과 이미지...?

또 간만에 글입니다, 정말 코미케가 코앞에 다가왔는데도(무려 다음주입니다) 관련글도 잘 안 올리고 블로그도 거의 방치 상태입니다, 죄송합니다, 쿨럭. 직장일이 바빠진것도 있지만 퍼즐앤드래곤즈에 빠진것도 있구요, 뭐 사실은 금년만큼은 그냥 퇴사하고 일본에 가고 싶었는데 사정상 그게 안되서 좀 비참해진것도 있고 복잡하네요, 쿨럭.

암튼 코미케가 가까워줬으니 관련글을 올리긴 하는데 토니횽은 일주일 앞인데도 아직 업데이트가 없고 그나마 코미케의 또 다른 호프인 서클 우동야는 신간이 없을거란 청천벽력같은 업데이트네요 OTL 안되는 일본어로 번역기까지 돌리고 읽어본바에 다르면 코미케가 가까워져서 이미 부스도 배정 받았고 스토리작가와 협의하에 대충 몬스터헌터 4를 기반으로한 적당한 동인지를 만들자가 목표였는데 6월초쯤에 스토리가 늘어나서 60 페이지 정도가 되는 뭔가 '페이지가 늘어나는 바이러스'에 걸렸다는 것이더군요...

거기에 장비고 뭐고를 추가하니까 갑자기 80페이지로 늘어났고 상황은 완전히 패닉모드에 들어갔는데 인쇄소에서 한소리 듣고 현실로 복귀해서 결론은

신간못내

현실은 시궁창이야!!!

그렇다고 부스까지 배정 받았는데 신간을 안 낼수는 없어서 코미케 84 회장 한정의 책을 내기는 하겠지만 완성품은 아니라는거죠. 우동야와 과거에서 몇번 이런적이 있었는데 분명 얼마후에 완전판의 신간을 내줄테니 문제는 아니지만 아마 서클 자체로서도 이런건 큰 손해겠죠, 여름 코미케는 정말 진정한 코미케인데 말입니다. 근데 요새 상업지 쪽에도 잡지 표지 한두번 그렸던가 크게 바쁘지 않았을텐데 이러는걸 보면 몬헌삼매경이었던가...?

암튼 그렇게되서 우동야는 이번 코미케는 아웃오브안중이 되겠네요, 코미케 최강자중 한명이 이렇게 리타이어 하는가... 토니횽의 라이벌(?) 하나가 이번엔 사라지는군요, 에에잇. 토니횽은 아직 업데이트가 없는데 뭐 아마 다음 2-3일안에 하지 않을까 예상되지만 별로 기대는 안 됩니다, 쩝. 코미케 84는 시작부터 불안하네요 >_<

엇, 그러고보니 동인지 관련글에서 200번째군요, 그런데 이런 안 좋은 소식을 올리다닛!?

동인활동만 해도 충분하겠지만 상업활동도 병행해 주시면 안될까요 ㅠ_ㅠ ?

더불어 샤이닝 시리즈 화보집도 새로 나왔나 본데 깨알같이 홍보하는 토니횽, 에취.

서클 T2 Art Works/TONY의 코미케 83 신간 오리지널 동인지

코미케 84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이 시점에 업데이트를 한 우리의 호프 토니횽, 지난 코미케 83가 거의 흡사한 상황입니다만 정말 웃긴게 이번에 내는 신간 동인지는

지난번에 이은 일러스트 모음 동인지입니다, 제목도 리콜렉트 2 쿨럭...

작년 겨울이야 준비기간이 짦으니 일러스트 동인지가 이해가 가는데 이번에는 8개월동안 뭘 하셨길래 일러스트 동인지인가요...? 토니횽도 정말 슬슬 큰손부스의 자멸패턴을 밣아가는것 같기도 하고 요 근래 몇년동안 토니횽의 부스를 못가서 인기는 잘 모르겠지만 아직도 인기는 있는듯한데 암튼 뭐 그렇습니다. 이런책을 내줘도 호갱들이 사준다면야 계속 나오겠죠, 그러는 저도 사실 지난번 동인지 사긴 샀습니다, 호갱이 여기 있네요(퍽!)!?

암튼 지난책과 같이 64페이지에 어쩌구 저쩌구 있는데 자세한 내용은 위의 링크의 지난글을 참고하시면 되겠네요, 귀차니즘 작렬...

굿즈들도 당연스럽게 올리기 민망한 이미지들이라 대충 수정을 해서 올립니다만 다키마쿠라 일러스트는 정말 노리고 했다고 봐도 될 정도로(아니 그냥 노렸죠 쿨럭) 뭐 매진은 당연한거고 괜히 부스에서 줄 서서 힘쓸 필요없이 코미케 끝나면 토라노아나에서 예약판매 하니깐요, 거기서 구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저도 하나 노리고 싶은 정도의 퀄리티이긴한데 괜히 들여오다가 FBI의 레이더망에 걸릴수도 있고, 에취.

그런데 굿즈들의 일러스트들을 보고 있냐니 토니횽은 팔릴수 밖에 없을것 같은 기분이 문뜩 들었습니다. 그래, 호갱은 평생 호갱인것이야... 암튼 그런데 우동야도 신간이 없고 토니횽도 이렇고 이번 코미케는 시작부터 묘하네요, 이번에 못간게 전화위복이 되는것인가...?

마무리는 이번에 나온다는 샤이닝 시리즈의 신보 화보집. 근데 토니횽의 18금책은 원가에 살수 있어도 샤이닝 시리즈 화보집 같은 보통책들은(...) 북오프에 나올때까지 안 사게 된다는게...

왠지 2차창작에서 엄청 예뻐지는 우사기, 개인적으로 세일러문 캐릭터중에서 그리 안 좋아 합니다 >_<

서클 Black Dog의 코미케 82 신간 세일러 문 동인지

코미케에서 세일러문 동인지하면 서클 블랙독이 전설은 아니고 레젼드급이죠. 지난 코미케에서 정말 알찬 내용의 동인지를 내주셔서 이번엔 얼마나 더 좋은 동인지를 내주실까하고 엄청 기대했습니다만 서클 우동야와 토니횽의 건도 있어서 뭔가 불안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이번 동인지는 작년 여름 코미케에 나왔던 미완성 동인지의 완성판 이라네요...

안돼에에에에에에, 우소닷!!!!

지금까지 여러번 누누히 말했지만 저의 세일러문 캐릭터의 취향은:

마즈 = 쥬피터 = 비너스 >>>>>>>>>>>>>>>>>>>>>> 머큐리 = 우라누스외 기타 >>>>>>>>>>>>>>>>>> 세일러 문

그런데 이런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전해주시다니, 블랙독 슨상님에게 모든 희망을 걸었건만!? 이로써 지극히 개인적인 코미케 서클 3강이 이번엔 다 무너져 버렸네요, 에취. 물론 많은 서클들이 양질의 동인지를 내겠지만 그래도 정말 좋아하는 서클들이 이러다니 실망이 큽니다, 크흑... 근데 정말 이번에 안 간게 다행이 되는건가, 그래도 이러면 안되는데 말이죠, 쿨럭.

그런데 세일러문 새로운 시리즈는 전혀 소식이 없네요, 나오긴 나오는건가 +_+

벌써 20권까지 나왔네요, 잡지 발키리 코믹스를 먹여 살리는 일등공신이니, 에취.

서클 CDPA(임달영 사단)의 코미케 83 신간 프리징 동인지

이제는 거의 연례행사인가, 매 코미케마다 나와주는것 같네요. 이제는 통판에서도 쉽게 구할수 있는등 정말 인기 시리즈라는걸 실감할수 있는듯 싶습니다. 작가진을 살짝 바꾸긴 하지만 본인들의 작품을 직접 동인지로 그리는건 인기를 끌수있는 큰 조건이겠죠, 원작에 한없이 가까운 그림체니깐요 >_<

이제는 완전 18금이네요, 쿨럭.

초기에는 일러스트풍의 전연령 동인지였는데 이제는 완전 18금이네요, 내용도 거의 꿈도 희망도 없는 풍이고, 어휴. 근데 시폰이 나오는 저 동인지는 벌써 예약이 매진됐네요, 무서워라... 보통 가격이 2천엔이 가까운데 나중에 일본에 가서 다 구할려면 거덜날듯요, 에취.

그러고보니 코미케 84의 첫날이에요, 지금쯤 이미 첫차를 타고 첫부대가(?) 진격하고 있을듯. 만일 일본에 갔다면 저도 그 행렬에 동참했을텐데 4년이 지난 지금 얼마만큼 규모가 커졌을지 상상하기도 싫네요, 에취.

근데 원작에서 남주하고의 진전은 언제쯤 될련지, 20권이 됐는데도 크게 발전이 없네요 쳇(동인지는 거의 다 NTR이고...)

오리지널 마법소녀 강림!!!!

전장의 발큐리아의 아트 디렉터를 맡은 라이타는 이미 동인계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작가인데 근래에는 오리지널 시리즈인 마법소녀 시리즈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코미케 84에도 마법소녀 동인지 신간이 나온다네요,

마법소녀 11.0

이미 기존의 캐릭터로 로리 포지션의 캐릭터가 있는데 아청법에 완전히 걸릴듯한 로리 캐릭터가 추가 됐네요... 사실 전편에 등장했지만 주인공의 마수에 빠지는건 이번 신간인가 보네요, 에취. 신 캐릭터들이 나오는건 좋은데 그래도 기존의 사인방도 매력있는 캐릭터들이라 좀 더 다뤄줬으면 하는데 말이죠, 좀 아쉽네요.

이렇게 이미 본처들이(?) 있는데도 주인공에게는 마법소녀들이 모여듭니다, 부러븐 놈 ㅠ_ㅠ

일년에 두번 오는 그 날이 왔습니다 +_+

(이미지 출처: 아키바 블로그)

네, 오늘은 코미케 84 마지막 날이지만 첫날의 아키하바라 풍경을 소개하는 글입니다. 오늘은 정말 헬게이트이겠지만 첫날이야 무난하죠, 첫차로 가도 잘 갈수 있고 줄도 이십대안에 들수있고, 마지막 날에는 정말 불가능하지만요...

첫날이라 대부분 한산합니다, 워밍업 수준.

첫날이라 살색이 많이 보이는 책들이 별로 없습니다. 삼일째 나오는 서클을 위해서 통판에서 먼저 판매하지 않아서 삼일째에 나오는 책들은 같은날에 풀리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코토부키야는 사실 코미케하고는 큰 연관이 없을지도요..?

동인지 매장에서 코미케 신간이 없으면 매상에서 완전 밀릴듯.

코미케 스태프들도 명언을 남기지만 매장에서도 손님의 눈길을 끌만한 문구를 만들어야죠 에취.

누누히 강조하지만 코미케 첫날은 한산합니다.

한산...

...

죄송합니다, 에취.

첫날이지만 토요일이란 점도 있고 그래서 인파가 많은겁니다, 그럼요!(퍽)

둘째날도 첫째날과 비슷할텐데 암튼 결전은 마지막 날이죠. 참가하시는 분들에게 무운을 빕니다 >_<>

오늘의 예상도, 근데 앞에 웃는 사람 때문에 왠지 분위기가 반전인듯 싶습니다, 쿨럭.

정말 이랬을까!?!?

(이미지 출처: 아키바 블로그)

어느덧 코미케 84가 훌쩍 지나갔네요. 일본에 못 갔을때는 코미케 개최전이나 코미케 기간동안에는 정말 텐션 다운인데 코미케가 끝나면 그래도 컨디션이 회복되네요, 에취. 암튼 한국과 일본은 이번에 엄청 덥다니 아마 갔으면 일사병으로 뻗었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런건 가고 나서 걱정하는거죠, 쳇. 암튼 금년 코미케도 물 건너 갔고 대신에 코미케 84 마지막 날의 아키하바라 풍경사진으로 아쉬움을 달래봅니다 ㅠ_ㅠ

마지막날은 역시나 욕망에 이끌린 덕후들이 범람합니다, 매장이 미어터지죠.

에어콘 돌아가도 인파들의 열기로 덥습니다, 그리고 지나갈수가 없어요...

월요일이지만 코미케 마지막날이라 그런건 상관없죠, 에취.

도로나 뒷골목이나 매한가지.

어느 매장을 가도 인파들로 가득합니다.

토라노아나는 유난히 더하죠...

어느층을 가도 사람들로 가득하고,

계단에도 들어갈려는 사람들이 줄 서있고, 어휴

밖은 더 심해졌네요, 보기만 해도 땀이 날것 같습니다 >_<;;;

토라노아나에서 인파를 분산시키기 위해서인지 UDX 회장에도 동인지 판매를 하는데,

소용없슴다... 그네들은 동인지를 묵묵히 살 뿐이고,

인파들은 계속 밀려옵니다 @_@

이날만큼은 유독 한산한 게이머즈, 동인지를 판매 안 하니깐요, 에취.

UDX 회장으로 진격하는 덕후들,

이쪽은 공간이 넒은것 같은데 그래도 사람이 가득찼습니다, 휴우.

이럴때 드는 생각은 동인지가 무엇이길래 이렇게 사람들을 몰리게 하는지 @_@

같은 시각에 토라노아나는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덕후들은 고통에(?) 찬 비명을 지르고 쿨럭.

마지막날이라 살색이 가득한 동인지가 넘쳐나죠, 어휴!

그러해서 코미케의 마지막날도 지나갔지만 이번주야 당연히 각종 동인숍은 인파들로 가득할테고 아마도 이번달 말까지는 인파의 행렬이 계속되겠죠. 토라노아나는 코미케 시기에 일년 매상의 대부분을 번다던데 이거야말로 재주는 곰이 부리고(동인서클이 동인지를 만들고) 돈은 사람이 번다(토라노아나는 통판판매로 수익을 챙기고)의 적절한 예가 아닐까 합니다, 쿨럭.

과연 이번 코미케 84의 강자는 누구일지 궁금한데 토니횽의 동인지가 무지 비싸네요, 무려 2,100엔... 이게 매진이 됐다면 토니횽의 동인지 퀄리티는 더욱 떨어지겠죠 OTL

난 이로써 데어베블과 배트맨이 되었다...

지난달 샌디에고 코믹컨에서 워너 브라더스는 맨 오브 스틸의 후속작으로 배트맨과 슈퍼맨의 크로스오버 영화를 만들거라고 발표해 팬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다크나이트 트릴로지가 끝나고 최고의 배트맨이란 찬사를 받았던 크리스쳔 베일은 자신은 이제 배트맨역은 맡지 않겠다고 수차례 언급했는데 그래서 새로운 배트맨은 누가 될까 의견이 분분했는데 결국 오늘 워너 브라더스가 새로운 배트맨은 벤 애플렉이 많을거라고 공식 발표를 했습니다...

아르고로 멋지게 제 2의 전성기를 열긴 했는데...

개인적으로 이건 좀 많이 아니다란 생각이 드네요, 쿨럭. 데어데빌을 대차게 말아먹은(이건 뭐 사실 본인보다 작품이 망작이었음) 전적도 있지만 정말 벤 애플렉이 브루스 웨인/배트맨이라 정말 상상이 안 갑니다 +_+ 그린랜턴도 그렇고 여러모로 워너 브라더스/DC 코믹스는(워너가 DC 코믹스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마가 끼었나 암튼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하긴한데 이미 팬덤에서는 'ㅅㅂ 망했음' 분위기라 ㅎㅎㅎ. 맨 오브 스틸의 성공에 뭔가 찬물을 끼얹는것 같네요, 에취.

결국 크리스쳔 베일은 아웃이네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같이 5천만불을 준다고 했더라면 어떻게 됐을까!?

애니메이션 2기의 영향인지(아니면 식봉이의 큰인기 탓인지) 금서목록(이라 쓰고 미사카 동인지) 동인지가 꽤 보이네요.

아, 보통 8월이면 코미케 동인지에 대한 포스팅으로 넘쳐나야 할 제 블로그가 이번엔 정말 한산하기 그지 없었네요... 퍼즈도라는 둘째치고 정말 이번 코미케에는 버닝할만한 동인지가 보이지 않았다고 할까요, 토니횽이나 우동야도 기대를 저버렸고(?) 그나마 기존의 서클들도 별로 특별난 동인지는 내지를 않아서 이번엔 정말 일본에 안간게 다행스럽게 생각됩니다, 쩝. 그래도 8월이 가기전에 코미케 84 첫주 동인지 랭킹글을 올려볼려구요, 에취.

우동야가 순위에 없어서 충격이지만 뭐 이번엔 신작을 못 냈으니깐요 +_+

1위: Digital Lover - D.L. action 78 (금서목록)

토니횽과 우동야의 부진을 업고 서클 Digital Lover의 츤데레포/식봉이 동인지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DL의 금서목록 시리즈가 식봉이의 인기를 업고 부활한듯 싶네요, 헐.

2위: T2 ART WORKS - リコレクト2 T2ARTWORKSイラスト総集本

썩어도 준치라고 2위를 해서 체면치레를 하긴 했는데 무슨 동인지 값이 2100엔이나 하나요, 화보집도 아니고... 슬슬 정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3위: Digital Lover - D.L. action 79 (괴물이야기)

뜬금없이 괴물이야기의 시노부 동인지라니, 소설에 꽂히셨나 +_+

4위: 5年目の放課後 - チェックinサマー

일러스트레이터 칸토쿠의 동인지입니다, 칸토쿠의 인기를 반영하는듯.

5위: Digital Lover - DL-黒猫総集編01(쿠로네코)

헉, 드디어 쿠로네코 동인지들의 총집편이 나왔네요. 원작이 정말 갑작스런 전개로 식겁했는데 그나마 쿠로네코 팬들의 안식처였던 동인지인데 이건 정말 하나 장만하지 않으면... 근데 총집편 내면 더 이상 안내면 안되는데 말이죠, 제발 플리즈!?

6위: 絶対少女 - 魔法少女11.0

일러스트레이터 RAITA의 마법소녀 시리즈입니다. 지난권부터 새로운 마법소녀 둘이 등장했는데 본처들(?)보다는 매력이 딸리는것 같네요, 무리수를 둔건가..

7위: サイクロン - T-14 3 tai choooo (나노하)

인기는 있지만 전 그리 좋아하지 않는 서클입니다, 에잇.

8위: 無限軌道A - ほうかご会いましょう

토모세 슌사쿠의 오리지널 동인지인데 이분은 에로잡지 표지도 맡으시고 그림은 좋은데 내용면에서는 잘 안 끌린달까요, 에취.

9위: サイクロン - T-15 DaaaBiiii (프리큐어)

7위와 같은 코멘트 +_+

10위: TYPE-MOON - Fate/Apocrypha vol. 2

정말 타입문은 가이낙스 다음으로 사골을 잘 우려내는것 같네요, 에취. 근데 수요가 있으니 공급이 있죠, 쩝.

암튼 뭔가 버닝하지 못하는 랭킹이네요. 여름 코미케면 갈고닦은 서클들의 동인지가 넘쳐 나와야 하건만 작가들이 더위라도 드셨나 암튼 개인적으로 실망스럽네요, 에취.

9월달에 열리는 동인이벤트에도 식봉이 동인지를 낸다는데 정말 식봉이에게 꽂히신듯, 거의 쿠로네코 수준인가 +_+

이렇게 축하를 받으면 최고겠지만, 에취.

정말 격조했네요, 9월 한달동안은 전혀 포스팅을 못 했습니다, 쿨럭. 누가보면 블로그 접었다고 생각할수도 있는데 변명을 하자면:

1. 포스팅 거리가 없다

2. 코미케 84에 나온 동인지중 좋은게 거의 없었다

3. 요새 아청법 때문에 조심하는중

4. 퍼즐앤드래곤 삼매경

5. 그외 다수

정말 오래전에는 매일 포스팅도 노린적이 있는데 그때가 무색할 정도로 포스팅이 없어서 무안할 따름이네요, 다른분들은 꾸준히 포스팅 하셔서 눈팅은 하는데 전 안 하니깐요. 근데 저도 그렇지만 정말 요새 이글루즈도 포스팅 하는데 도움도 안 주고 말이죠, 특히 아직까지 검색이 안된다는게 정 떨어집니다. 제 블로그는 검색으로 야시시한 내용을 찾는 분들이(?) 오시는 장소인데 검색이 안되면 방문자수가 뚝 떨어져서 4백만대는 요원하네요, 에취.

그런데 이번에 블로그 개설 9주년인데도 넘어갈수 있어서 이렇게 포스팅을 합니다, 우선 아직 잘 살아있구요, 그런데 정말 북오프에 나오는 책들도 별로 없고 뭔가 포스팅 꺼리도 없고 집에 오면 피곤해서 뭔가 포스팅 꺼리 찾는것도 귀찮구 해서 다들 이렇게 나이 먹고 탈덕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요새 좀 강하게 드네요... 그래도 자주 들려주시는 분들께 죄송할 따름입니다, 뭔가 전환점이 찾아와야 하는데 말이죠, 으휴.

하지만 정말 9년이라니, 오래동안 징하게 해 먹었네요. 그래도 이글루즈 지인분들중에 초창기때 뵙던 분들이 아직도 계신 분들도 있으셔서 저만 그런건 아닌건 같습니다 ^^; 작년에도 말했듯히 최소 10주년까지는 해야 하니 내년까지는 운영을 해야겠죠, 그렇다고 10주년 된다고 접는건 아니지만 블로그 정체성도 아청법때문에 많이 애매해져서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도 해야겠네요, 에취.

우선 이번달은 좀 포스팅을 많이 하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그래야지 기껏 오시는 분들도 계속 들려주시죠. 근데 정말 요새 동인지도 좋은게 별거 없고 왜 이리 포스팅 하는게 힘든지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변명하기보다 저한테 문제가 있는지도 모르겠지만 그건 뭐 넘어가도록 하죠 ㅎㅎㅎ. 우선 이번 포스팅에 달리는 답글을 봐야 겠지만 계속 찾아와 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요새 츤데레포 시즌 2로 미코토의 인기가 확 올라갔는데 그래도 동인지는 식봉이가 독식했다는게 반전 @_@

하렘하면 나름 고전물들이네요, 하야테처럼은 고전까지는 아니구요, 에취.

정말 오랜만의 애니메이션 랭킹 포스팅이네요, 거의 1년만입니다! 오늘은 개인적으로 흥미가 많은 주제라서 오랜만에 관련 포스팅을 하게 되었네요, 하렘마스터라니, 요새는 뭐 거의 대중화(?)된 장르죠, 에취. 1위는 개인적인 예상을 깬 시리즈네요, 좀 안 좋은 쪽으로요...

1. 코우사카 쿄스케(내여귀)

2. 유우키 리토(투러브루)

3. 카미조 토우마(금서목록)

4. 효우도 잇세이(하이스쿨 DxD)

5. 아라라기 코요미(괴물이야기)

6. 마에하라 케이이치(쓰르라미울적에)

7. 이츠카 시도우(데이트 어 라이브)

8. 키도우 에이타(내 여자친구와 소꿉친구가 완전 수라장)

9. 키리가야 카즈토/키리토 (소아온)

10. 카츠라기 케이마/함락신 (신만세)

11. 아야사키 하아테/전투집사 (하야테처럼)

12. 히라가 사이토(제로의 사역마)

13. 하세가와 스바루(료큐브)

14. 히메노조우지 아키토(오니아이)

15. 아이카와 아유무(이것은 좀비입니까)

16. 쿠사나기 고도우(캄피오네)

17. 스기사키 켄(학생회의 일존)

18. 하세가와 코다카(나는 친구가 적다)

19. 요시하루 세가와(오다노부나의 야망)

20. 아오노 츠쿠네(로사리오 뱀파이어)

21. 사쿠라이 토모키(하늘의 유실물)

22. 사오토메 란마(란마 1/2)

23. 마나카 준페이(딸기 100%)

24. 토호인 이쿠토(소녀왕국 표류기)

25. 오카자키 토모야(클라나드)

이게 무슨 소리요, 의사양반!?

최소한 3위, 아니면 2위까지, 아니 나머지도 다 이해가 가는데 1위는 정말 이해가 안 가네요. 하렘마스터의 길을 제 발로 차버린 캐릭터가 1위라니, 정말 인정 못 하겠네요, 쩝. 내여귀 시리즈는 개인적으로 소설도 사 볼려고 하다가 결말을 보고 그냥 포기해 버리기도 했는데 암튼 쿄우스케에게 투표한 놈들의 피는 무슨 색이냐!?

부디 금서목록이나 투러브루 다크니스는 이런 결말이 나지 않기만을 바랍니다, 에취.

이제는 쿠로네코를 보면 눈물없이 못 볼것 같네요, 비운의 히로인 ㅠ_ㅠ

아쉽게도 금년도 이런 상황이 아니네요, 쳇.

생일인데, 너무 서글프네요 ㅠ_ㅠ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제 블로그 개설 기념일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게 제 생일입니다, 쿨럭. 매번 이 포스팅을 하면서 왜 나는 블로그를 개설할때 생일날에 맞춰서 하지 않았을까, 그랬으면 뭔가 더블로 축하하고 좋지 아니한가!? 하고 생각하면 매번 또 생각나는게 '아냐, 이래서 포스팅을 두번 할수 있는거잖아!?' 하고 생각하는 저를 발견합니다, 매년 뭐하는 짓인지 어휴.

이제 정말 생일이라고 하면 기쁘기보다는 절망감만 엄습하는 나이대가 됐는데요, 거기에 대한 넊두리는 위의 작년의 생일 포스팅에서 볼수 있으니 금년은 넘어가도록 하죠... 그냥 40대가 되기전까지는 신경 안 쓸렵니다, 핫핫핫(자포자기...)!

어머님이 금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일하셔서 실제로는 목요일에(10월 11일이 생일입니다) 결혼해서 독립한 형 부부와 같이 집에서 미역국을 포함한 저녁을 먹었습니다. 형과 형수의 생일이 8월과 9월에 번갈아 있어서 생일선물로 지출이 있었던게 그대로 오늘 돌아왔네요, 역시 가는게 있으면 오는게 있는거죠, ㅋㅋㅋ.

작년에는 직장에서 생일전날까지 '내일 생일이네 ㅎㅎㅎ' 하더니 정작 당일날 다 까 먹어서 반전이었던 경험이 있었네요, 쿨럭. 뭐 며칠있다 기억해내서 케익 사고 축하해주긴 했는데 암튼 좀 애매했습니다. 금년에도 그럴련지 내일 두고봐야 겠네요!

친구들하고는 내일인 토요일에 축하하기로 했습니다. 모두 다 직장인들이라 당일인 금요일에 모이기엔 애매해서 그냥 편하게 토요일에 하자고 했죠. 제가 직장인이 된 후로 친구들 생일선물은 다 빵빵하게 돌렸는데 과연 뿌린만큼 거둘련지 기대반 걱정반이네요, 에취. 뭐 저녁먹고 영화 볼건데 거기에 대해서는 갔다와서 썰을 풀어보도록 하죠.

생일은 이제 기쁘기도 하고 슬프기도 한 양날의 검 같지만 그래도 제가 태어난 날이니 좋지 아니한가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하하핫. 그런데 제 생일년이 3번이나 돌았다는게 여러모로 만감이 교차하네요, 미국에 왔던지가 어제 같은데 쿨럭...

생일날에 빌고 싶은게 있다면 제발 내년에는 일본에 가게 해 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_+

생각해 보니 라스베가스에 리오라는 호텔이 실제로 있는데 리오는 혹시 거기서 따온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_@

라스베가스에 (또) 갔다 오겠습니다, 쿨럭.
2013년 라스베가스에 다녀 오겠습니다~

네, 제목대로 라스베가스에 금년들어 세번째로 가게 되었네요. 이미 지난 제 생일을 축하하러 가는건 아니고 이번에 저희 아버님이 칠순을 맞이하셔서 기념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어머니도 같이 가시는데 부모님과 함께 가는 라스베가스는 정말이지 오랜만인것 같네요.

아마도 제가 중학생때 였던가 부모님과 부모님의 친구들의 가족들과 그랜트캐넌을 거쳐서 라스베가스에 처음 갔던 생각이 나네요. 어두운 밤에 고속도로 어느 부분에서 갑자기 휘향찬란한 불빛과 함께 그 모습을 드러낸 라스베가스는 처음보고 전율했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그때는 정말 컬쳐쇼크였죠. 그런데 이제는 매번 갈때는 낮에 가는지라 그때의 기분을 느끼기도 힘들고 나이가 들어서 별로 감흥도 없지만서두요, 헐.

지금이야 슬롯이나 테이블 게임을 했는데 처음 왔을때는 미성년자라 그런건 못했고 대신 그 당시엔 아케이드 시장이 활발했던 시기라 역시나 스트리트 파이터 2가 전성기 였습니다. 각 호텔에 미성년자들을 위한 아케이드가 하나씩은 있었던때라 그때 전 로스엔젤레스를 대표해서(?) 라스베가스 토박이(아니면 다른데서 왔을지도 모를) 꼬맹이와 대전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 근데 지금은 뭐 아케이드는 다른데와 같이 그냥 전멸했죠, 어휴.

그런데 라스베가스 가는건 좋은데 오늘 저녁 퇴근하자마자 가야해서 좀 버거울것 같네요... 그것도 어제밤에 차에서 들을 음악들을 아이폰에 담을려고 정리하느라 새벽 4시쯤에 자서 핸디캡이 좀 셉니다, 쿨럭. 아마도 중반까지는 아버지가 운전을 하고 제가 나중에 바통터치 해야 겠어요 >_< 거기다 호텔비도 오늘은 그냥 가서 잠만 자는건데 150달러라서 많이 아깝네요, 쩝. 부모님께 경비 드리고 하면 제 쓸 돈이 별로 없을것 같아서 전 이번에는 철저하게 가이드라 얼마나 딸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아니 이번에 도박이나 할수 있을려나?

내일은 벨라지오 호텔에서 태양의 서커스중 하나인 O 쇼를 보는데 암튼 여러모로 빡센 여행이 될 것 같네요 헐. 부모님은 오랜만에 가시는거라 그래도 유종의 미를 거둬야 겠습니다. 매번 갈때마다 하지만 무운을 빌어주세요 에취.

리오 닮은 딜러를 찾기 위한 저의 여정은 계속됩니다, 쿨럭.

제목을 보고 이게 연상되시는 분, 네, 맞습니다 +_+

최종치한전차 시리즈는 중견 에로게 제작사인 아틀리에 카구야에서 만든 에로게 시리즈 입니다. 원화가인 M&M(지금은 퇴사)의 미려한 그림체가 특징인 시리즈로 3편까지 나오면서 각 시리즈당 애니메이션도 나올 정도로 꽤 인기가 높은 작품이었죠. 시리즈 최신작인 3편도 Next란 부제를 달고 애니메이션이 먼저 나왔는데 이번에 코믹스 버젼도 나왔다고 해서 봤는데 이게 좀 깨는 물건이네요.

(이미지 출처: 아키바 블로그)

제목부터 최종치한전차가 아닌 갓 핑거 진이란 제목입니다, 이런 제목에서 뭔가 느껴지 않습니까, 쿨럭.

원작은 치한짓이 위주인 이런 분위기의 게임일터인데,

분위기는 완전 중2병 대폭발이랄까요, 에취.

원작인 최종치한전차 3에서도 사실 주인공은 온갖 폼은 다 잡고 대사도 중2병스러운 대사를 남발하는 뭔가 간지 폭발 타입의 주인공입니다 쿨럭. 원작은 제가 접해보지 못해 대충 주워들은 이야기인데 이 코믹스판은 주인공의 중2병스러운 부분은 최대로 극대화 시킨게 포인트인것 같네요, 쿨럭. 몇몇 이미지를 좀 더 보자면,

나의 손이 빛나고 있다!

필살기 발동!

이건 과연 치한물인가, 격투물인가...?

전혀 분위기 잡으면서 말할 대사가 아닌데 저렇게 간지 잡으면서 말하니 이거 원...

버틸수가 없다, 으아아아!!!

정말 애니메이션 판은 전혀 이런 분위기가 아니었는데 코믹스판은 180도 분위기가 바뀌었네요, 쿨럭. 이런 내용들만 가득찬게 아니고 야한 부분도 분명 있는데요 그건 그냥 뒷전이고 메인은 주인공의 중2병스런 모습이 대부분입니다, 헐. 이거 암튼 뭔가 물건이긴 한데 나중에 일본가면 집어와야 겠네요, 에취.

마지막에 M&M의 이미지나 올릴려고 검색했더니 이게 떠서 잠시 뭥미 했었는데 생각해보니 이게 원조죠, 이걸로 펜네임을 지은거 였던가...?

슈퍼맨이 등장합니다, 진짜루요!

미국에서 대학이나 프로경기에서 하프타임 쇼가 있는데 게임이 휴식에 들어갔을때 관중들에게 지루함을 주지 않기 위해 이루어 집니다. 이번에 소개할 영상은 지난 토요일에 있었던 오하이오 주립대와 펜 주립대의 대학 풋볼경기에 펼쳐진 하프타임 쇼 입니다. 오하이오 주립대의 밴드는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들의 음악을 연주하면서 그 시리즈에 맞는 퍼포먼스를 보여줬는데 그 정교하게 돌아가는 모습이란 정말 대단하더군요, 쿨럭.

슈퍼맨, 해리포터에 이어서 쥬라기공원으로 마무리!

게임의 결과는 모르겠는데 하프타임 쇼로만 치면 오하이오 주립대의 압승 같네요 ^^;

퍼즐앤드래곤에 뜬금없이 등장한 배트맨 콜라보레이션, 좀 굴리긴 했는데 캣우먼 좀 그만 나와!? 괴물들을 척살하는 배트맨이라니, 어울리는것 같기도 하고 애매합니다, 나중에 슈퍼맨도 나올려나...?

로스엔젤레스 리틀 도쿄와 코스타메사 북오프 탐방기

간만에 만화책/소설책 질렀습니다, 요츠바랑과 케이온.

라스베가스에 (또) 갔다 오겠습니다, 쿨럭.

북미 알라딘 중고서점 & 하이스쿨 DXD

알라딘 중고 서점의 페혜...

서클 우동야(うどんや)의 코미케 84 신간은 없다!?!?

서클 T2 Art Works/TONY의 코미케 84 신간 오리지널 동인지 #2

서클 Black Dog의 코미케 84 신간 세일러 문 동인지

서클 CDPA(임달영 사단)의 코미케 84 신간 프리징 동인지

서클 絶対少女/RAITA의 코미케 84 신간 마법소녀 동인지

코믹마켓/코미케 84 첫째날, 아키하바라 풍경

코믹마켓/코미케 84 마지막날, 아키하바라 풍경

벤 애플렉이 새로운 배트맨...

토라노아나 코미케 84 8월 19일 동인지 주간 랭킹 톱 10

블로그 개설 9주년 입니다~

애니메이션 랭킹 - 하렘마스터 랭킹 톱 25위

오늘은 제 생일입니다 >_

금년들어 라스베가스에 세번이나 가네요 -_-

최종치한전차 3 코믹스판 - 갓 핑거 진(GOD FINGER JIN)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의 하프타임 쇼가 굉장하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