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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마켓/코미케 83 첫째날, 아키하바라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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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하바라의 동인메카, 호랑이굴(토라노아나), 코미케 신간하면 여길 빼 놓을수 없습니다 >_<

코믹마켓/코미케 82 첫째날, 아키하바라 풍경

(이미지 출처: 아키바 블로그)

한국은 벌써 새해이고 일본도 코미케 83이 어제 끝났는데 미쿡은 아직 12월 31일의 낮입니다, 쿨럭. 새해 인사는 나중에 올리도록 하고 우선 코미케 83 첫날의 아키하바라의 모습을 보도록 하죠.

코미케 83 첫날은 토요일이라 시너지 효과라 사람이 많을지도?

사람이 꽤 많은데 첫날이라 사실 그리 많은 코미케 83 동인지가 나오지는 않았을듯, 전연령이 주를 이룰듯 싶습니다.

통판에서 팔리지 않는 코미케에서만 살수 있는 동인지들과 굿즈들, 이걸 노리고 사서 매장에 되파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상당한 프리미엄이 붙죠.

멜론북스의 전경인데 헉, 위에 달려있는 코너 푯말이 '호ㅁ...'

슬슬 인파들이 늘어나기 시작합니다, 코미케와 토요일의 시너지 효과

아키하바라 거리 양쪽 다 미어터지네요 @_@

코미케 갔다온 사람들인가, 파김치 모습이네요, 저도 겪어봐서 이해가 간다는...

호랑이굴 앞에도 장사진 입니다, 여긴 뭐 코미케 기간이면 언제나 이렇죠.

호랑이굴 코미케 프리미어 아이템들, 코미케에서 못 구하면 웃돈을(?) 주고 여기서 구하면 됩니다, 에취.

헉, 인파들이 걷잡을수 없이 많아졌네요, 코미케 마치고 온 사람들이 늘어난듯.

아직까지는 한산하네요, 3일째는 헬게이트가 열릴건데...

신간들이 있긴 하지만 본 게임은 아직 시작도 안했을 뿐이고...

어두워져도 인파는 줄어들 생각이 없네요, 이렇게 코미케 첫날이 저물어 갑니다.

사실 뭐 코미케 첫날이야 맛뵈기에 불가하죠, 둘째날도 첫째날과 비슷하고 메인 게임은 3일째부터 입니다. 3일째는 코미케 회장과 아키하바라 매장들이 인산인해를 이룰것이 눈에 보이네요, 과연 저도 어떤 헬게이트가 열릴지 기대중입니다만 왜 난 저기에 없을뿐이고, 햄보칼수가 업써! 

하지만 엔고도 내려가고 있고 기필코 내년에는 가고 싶습니다, 우오오오오!!!(라고 몇년째 같은 말을 하고 있는거지...)

자, 우리의 코미케가 시작됐다! 아냐, 메인 게임은 3일째라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Happy New Year / あけまして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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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의 타입문 신년 일러스트는 수수하네요 @_@

으아아, 새해 글을 올리는게 많이 늦었습니다 >_< 원래는 미국시간으로 새해가 되자마자 올리면 한국도 늦지만 아직은 1월 1일이기 때문에 구색이 갖쳐지는데 제가 31일에 출근을 하고 퇴근하자마자 친구집에 가서 신년축하를 하느라고 새벽 3시에 들어오자마자 넉다운 해버려서 이제야 올립니다 ㅠ_ㅠ  전 정말 어제 집에 들어오자마자 올릴려고 했는데 잠시 침대에 눕는다는게 그만, 하지만 정말로 누워 있을때 눈이 슬슬 감기면서 전 매초마다 '아! 포스팅 해야 되는데! 난 해야돼!' 하면서 zzZZ 쳤다는거, 에취... 라면서 작년의 새해 포스팅을 재탕하는데 반전이 정말 저랬다는거죠, 에취.

드디어 2013년이 밝았는데 금년엔 뱀의 해라 제 나이의 띠가 3번이나(...) 돌아왔다는데 자괴감도 들고 어쩌면 금년에는 뭔가 좋은일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이 살짝 드네요, 가령 일본에 드디어 간다던지 하는게 정말 엔화도 내려가고 왠지 그럴지도 모른다는 느낌이 근질근질 합니다, 에취. 

2012년에는 정말 일만 죽어라 했는데 그렇다고 뭔가 특별히 나아진것도 없고 돈도 많이 모아났나 싶더니 세어보니 의외로 적고 햄보칼수가 업써요, 크흑! 블로그는 어느새 9년차로 접어들었고 많은 분들이 방문해 주시는지라 포스팅할 맛이 나지만 시간이 없다는게 트랩카드고 말이죠, 쿨럭.

그러해서 2013년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_O_)  여러분들도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시고 2013년에는 하시는일 모두 잘 되고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Happy New Year / あけまして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


우동야와 기모노의 조합은 반칙입니다! 라고 생각, 푸확!



코믹마켓/코미케 83 마지막날, 아키하바라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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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으면 골룸 1

코믹마켓/코미케 82 마지막날, 아키하바라 풍경

(이미지 출처: 아키바 블로그)

코미케 83도 벌써 끝나고 새해도 시작됐네요. 12월 31일에는 친구집에 가서 축하하고 넉다운 됐고 설날에는 성당 갔다가 결혼한 형의 집에 가서 떡국먹고 LA에 있는 CGV에서 타워 보고 저녁 먹고 집에 가서 또 넉다운 되서(길다, 헥헥...) 이제야 포스팅 올립니다, 에취. 타워는 정말 전형적인 한국 재난영화의 패턴에 그나마 후반까지 재미는 있었는데 또 너무나도 전형적인 한국적인 영화의 패턴에 재미가 확 떨어지더군요, 정말 한국영화의 이런 부분은 굉장히 싫어하거든요, 그래서인지 어제 텐션이 팍 떨어진것 같다는...

암튼 그래서 코미케 83의 아비규환의 아키하바라를 보도록 하죠, 아수라장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월요일이지만 연말에 코미케 마지막 날이라 인파가 제법 보이고,

코미케 회장에도 있지만 아키하바라에도 이타샤 몇대가 배치돼 있고,

시작은 언제나 아키하바라 동인지의 메카, 호랑이굴에서 부터!

WTF, 벌써부터 덕후들의 지옥도가 펼쳐졌다, 인파와 악취의 지옥!

코미케 3일째라 살색 많은 동인지들이 많아졌습니다, 에취.

이번에도 1월 1일-2일에 아키하바라 UDX에서 따로 동인지를 판매한다네요, 여긴 정말 한번 가보고 싶은데.

아키하바라에 직접 온 사람들과 코미케에서 온 사람들이 모여서 대혼잡을 이루기 시작하고,

코미케에서 구입했을 토토백, 용자 인증 아이템.

어제 올렸던 포스팅의 마지막 이미지였던 '자, 우리들의 코미케는 이제 시작이다!', 정말 이때만큼 저 문구가 어울리는 상황이 없을듯.

호랑이굴 최상층의 동인지 매장, 동인지를 팔러온 사람들과 사러온 사람들의 줄이 장난이 아닙니다...

엘레베이터를 탈려고 해도 줄을 서야 하고...

각층의 매장에는 사람들로 미어터지고...

토라노아나의 모든 사람들은 후각이 마비되고...(농담 아닙니다)

들어올땐 마음대로지만 나갈땐 아니란다란 문구가 정말로 어울리는...

매장밖에도 엄청난 수의 사람이 대기하고 있고...

멜론북스의 입구도 매한가지, 쿨럭.

무슨 대마궁의 입구도 아니고...

여기도 줄이 끊이지 않아!!!

어두워져도 인파는 끊이지 않는다, 그게 바로 코미케 기간의 아키하바라다!

호랑이굴 앞에는 아직도 인산인해 입니다.

내부야 뭐 아까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줄어드지 않고 있어요!

아예 컨테이너에서 동인지를 꺼내는데 할 말이 없네요, 쿨럭...

통판에서도 판매개시한 몬헌의 에로혼 14!!!

사람들의 욕망과 꿈을 제공해 주는 아키하바라의 2012년 마지막 날이 화려하고도(?) 조용하게 끝을 맺습니다, 에취.

역시나 다를까 코미케 마지막 날의 아키하바라는 안 좋은 의미로 명불허전이군요, 1월 1일도 설날이고 뭐고 없이 처참했을거라 예상됩니다... 그러고보니 여름엔 많이 갔지만 겨울엔 잘 안 갔네요, 이번엔 비도 왔다고 하고 정말 악전고투의 코미케였을듯, 안 가길 잘한건가...? 금년에 정말 잘하면 갈수 있을것 같기도 하고 잘 생각해 봐야겠네요, 엔화도 정말 안 믿어질 정도로 떨어지고 있고 과연...!? 코미케 84, 노려볼까나!?

믿으면 골룸 2




서클 Black Dog의 코미케 83 신간 세일러 문 동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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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서클 Black Dog가 이번에 일 저질렀네요!

서클 Black Dog의 코미케 82 신간 세일러 문 동인지

서클 Black Dog는 지난 코미케 82에 미완성의 동인지를 내고 통판과 어둠의 루트에도 동인지가 나오지 않아서 보지를 못해서 엄청 아쉬웠습니다. 근데 이번에 코미케 83 당일까지 홈페이지를 체크 했는데도 신간 소식이 없어서 이번에도 책을 안 내서 뭔 일이 났나하고 걱정했는데 기우란듯히 신간을 내줬네요, 그것도 무려

세일러 마즈와 세일러 새턴의 더블 히로인이다!?!?

우왕, 너무 굿해서 기절하는줄 알았습니다, 여기 들르시는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쥔장의 세일러 전사들에 대한 호감도는 대략 이렇거든요:

마즈 = 쥬피터 = 비너스 >>>>>>>>>>>>>>>>>>>>>> 머큐리 = 우라누스외 기타 >>>>>>>>>>>>>>>>>> 세일러 문

그러해서 호감도 최고인 세일러 마스와 호감도 중간(하지만 대중적인 지지도는 높은)의 세일러 새턴의 더블 체제라니 이건 완전 지난번의 부진을(?) 깔끔히 만회하셨군요!...라고 하고 싶었는데 끝부분에 정말 반전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つづく...


계속이라니, 그게 무슨 소리요, 의사양반, 아니 블랙독 슨상님!?!?

뭐 제대로 허를 찔렸네요, 요새 컨디션이 안 좋은건가, Black Dog가 연타석 홈런이 아니고 병살타를 때려 주시네요. 이번 동인지는 정말 나쁘지 않은데 뭐랄까요, 정말 불완전연소 입니다, Black Dog의 동인지를 보시는 분이라면 무슨말인지 아실듯. 코미케 84에 내기에는 텀이 너무 길고 아무래도 요 근래의 이벤트에 완전판으로 나올것 같네요, 과거에도 그런적이 있었거든요, 에취.

암튼 부스에 가서 샀으면 약간 좀 미묘했을것 같습니다, 내주신것 감사한데 반쪽을 내주셔서 암튼 많이 미묘합니다, 쿨럭.

개인적으로 세일러 새턴은 상당히 맘에 듭니다, 세일러 치비문 보다는 백배 났죠, 암튼 문 계열은 안 좋아해요, 에취 @_@





서클 真面目屋의 코미케 83 신간 세일러문 동인지는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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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악, 안돼, 그게 무슨 소리요, 의사양반!?

서클 真面目屋의 코미케 83 신간 원피스 시리즈 동인지

위 링크의 포스팅에서 서클 真面目屋가 원피스 동인지와 더불어 세일러문 동인지를 낸다고 약조하였지만 결국 동인지를 2권 내는게 힘들었는지 세일러문 동인지는 못 냈다는 발표를 했네요, 크헉... 


애매한 퀄리티의 책을 내기 보다는 다음 봄에 있을 동인 이벤트에 정식으로 내고 이번 코미케에는 이렇게 맛뵈기 동인지만 가져 왔다고 하네요 ㅠ_ㅠ 오늘 블랙독의 세일러문 동인지도 그렇고 코미케 세일러문 동인지의 양대산맥이었던 두 서클이 이렇게 무너질줄이야(?), 크흑... 어쩌겠습니까, 정진해서 꼭 봄에 내주십시요, 제발 플리즈 >_<


마코토의 자태를 보는건 몇달후의 즐거움으로, 에취.



서클 소녀기사단(少女騎士団)의 코미케 83 신간 아이돌 마스터 동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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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이 손 대면 뭐든지 위험하게 그려진다는 그 분 이시죠, 에취.

서클 소녀기사단(少女騎士団)의 코미케 82 신간 아이돌 마스터 동인지

일본에 아청법이 나온다면 제일 위험할 그 분의 동인지가 나왔습니다, 쿨럭. 암튼 이 분이 그리시면 안 위험한 것도 위험해 지는데 어휴.


이번엔 아이돌 마스터 동인지와 일러스트 동인지 두 권을 냈네요. 아이돌 마스터 동인지의 메인은 유키호인데 분명 원작에서는 저렇게 어려 보이지 않는데 암튼 이 분의 마술이 무섭습니다, 에취.

두번째 동인지는 일러스트 메인의 동인지인데 슴구하도 그렸는데 암튼 이분이 그리니 슴구하도 어휴! 둘 다 풀칼라 동인지라 두께에 비해 비싸지만 그래도 이 분의 팬이라면 주저않고 구입해야 할것 같습니다, 에취.


아무래도 애니 2기가 나와야 이 분의 쿠로네코를 다시 볼수 있을듯 싶네요 @_@



서클 Digital Lover의 코미케 83 신간 쿠로네코 동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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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여귀 동인지가 아니고 쿠로네코 동인지 입니다, 에취.

서클 Digital Lover의 코미케 83 신간 소드 아트 온라인 동인지외 다수

지난번에 서클 Digital Lover의 코미케 83 신간 동인지에 대한 포스팅을 했는데 쿠로네코 동인지가 안 나온다고 징징 거렸는데 실제로 홈페이지에도 올라오지 않았기에 당연히 안 나올줄 알고 그랬거든요. 그런데 코미케 83이 끝나고 나서 호랑이굴과 홈페이지에 다시 올라온 내용을 보니,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비바 쿠로네코!

이번에는 고등학교 교복을 입은 쿠로네코인데 내용은 20 페이지 가량으로 짦지만 정말 허를 찌르고 내준거라도 고마워요 나카지마 유카 선생님 ㅠ_ㅠ  바쁘신줄 알았는데 신간을 세권이나(한권은 총집편이지만) 내주시다니 정말 감탄했습니다, 아빠 말 좀 들어라! 일러스트 일로도 바쁘실텐데 이렇게 동인지도 부지런하게 내주시고 정말 T 모님하고는 차이가 나네요, 에취.

지난 포스팅을 보면 알겠지만 굿즈도 꼼꼼하게 내주셨는데 신간세트는 무려 소아온 신간, 위의 쿠로네코 신간, 오마케 동인지에 아스나 일러스트 클리어 파일을 전부 다 1,000엔에 팔았더군요, 어휴, 그걸 구했어야 하는데!? 생각해 보니 DL 부스는 코미케에서 잘 안 갔는데 다음에 코미케 가면 꼭 들러야 겠어요, 죄송해요 슨상님 >_<

계사년 일러스트도 꼼꼼하게 그려주시고 제가 뱀띠라서 왠지 기분이 좋네요, 난 구렁이(?) 같은 느낌이지만 에취 +_+





키시다 메루의 코미케 83 신간 일러스트 동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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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샤방샤방한 미소녀를 잘 그리시는 분이죠.

키시다 메루는 가스트의 아뜨리에 시리즈로 유명하지만 본인의 캐릭터성(이라고 쓰고 변태성이라고 읾음...)으로도 유명하신 분이죠. 아쉽게도 근래에 발매된 아뜨리에 시리즈엔 원화가로 참가 안 하시지만 미국에서도 메루 슨상님의 시리즈는 다 발매됐고 화보집도 나온 의외로 서구권에서도 통할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품게 됐는지 그렇게 됐네요, 암튼 이 분도 동인지를 꾸준히 내주시는데:

뭐 이런 일러스트들의 동인지입니다, 에취.

이런풍의 풀칼라 일러스트 동인지가 메인인데 아쉽게도 18금은 아니네요, 쩝, 이 분이 18금 동인지를 내신다면 토니랑 비견될 정도의 큰손부스가 될지도 모르지만 참 아쉽네요. 이 분의 변태성을 생각해보면 18금 동인지를 안 내는게 더 이상하단 말입니다!?


아니 뭐 솔직히 이런걸 내주는것 만으로도 감지덕지죠(굽신굽신) ^^;




서클 真珠貝/武田弘光의 코미케 83 신간 러브플러스 동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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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러스트에 속으면 안되는 작가분이시죠, 에취.

서클 真珠貝/武田弘光의 코미케 82 신간 러브플러스 동인지

이번 코미케 83에 지난번에 예고한듯히 코미케 82에 낸 러브플러스 동인지의 후속편이 나왔습니다, 쿨럭... 지난번 동인지가 어떤지는 아실분은 다 아실테고 모르시는 분은 위의 링크로 가셔서 봐도 되구요, 암튼 ㅎㄷㄷ이네요, 쩝.

전작은 표지로 대충이나마 낌세가 왔는데 이번작은 표지부터 본격적으로 낚시, 그나마 뒤표지를 보면 알겠지만 그건 차마 올릴수가 없어서... ㅠ_ㅠ

토라노아나의 설명글, 꿈도 희망도 없어... OTL

얼마전에 오랜만에 상업잡지 제로스 창간호에 단편을 실었는데 이쪽도 NTR이라 한숨만 나오네요, 에효.

암튼 코미케 82-83, 위의 상업단편까지 포함해서 트리플 크라운(?)인가 무서울 따름입니다. 순애물도 그리면 그리시는 분인데 철저하게 본인의 특기로 직구를 던지시네요, 왜!? 근데 일본에 가면 사긴 살것 같아요, 그래도 실력 좋으신 분이라, 크흑...

코미케에서 낚고 오겠습니다! 하는듯한 일러스트, 그러지 마요...



앨리스 소프트 원화가 오니기리군의 코미케 83 신간 동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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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에 이어 이런 일러스트에 속으면 안되는 작가분 #2

앨리스 소프트 원화가 오니기리군의 코미케 79 동인지

앨리스 소프트의 원화가중 한명인 오니기리군이 상당히 오랜만에 동인지를 냈더군요, 위의 링크제목에서 볼수있듯히 마지막으로 낸게 코미케 79였으니 거의 2년만의 신간이네요, 에취. 요새는 앨리스 소프트가 조용해서 오랜만에 시간이 나서(아니면 용돈을 벌기 위해서 쿨럭) 동인지를 내셨나 암튼 잊어버릴만 하니까 나와주셨는데 반갑긴 하지만 밑에 설명할 이유 때문에 기분이 묘하네요, 쩝.

하드한 내용과 소프트한 순애쪽 둘 다 커버가 가능하신 분이지만 동인지는 무조건 거북살스런 내용으로 밀고 가는지라 그런 부분에 대해선 동사 선배인 민나라켄을 따라가는건지 아니면 둘이 작당한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쿨럭. 암튼 그림체는 좋지만 개인적으로 커버하기는 힘든 분이죠,

초강력 NTR 물이었음 OTL

지난번의 러브플러스 동인지에 이어서 이번 신작도 어둡네요, 어휴. 홈페이지 보니 500엔 밖에 안 하지만 아마도 앨리스 소프트 방침상 얼마 안 찍었을테고(천부정도?) 통판에서 팔지 않을테니 아마 금방 매진 됐을것 같습니다. 홈페이지 후기 보니까 스케쥴에 쫓겨서 나중에 기회가 되면 가필수정이라던지 내용을 추가하고 싶다는데 이런 내용에 뭘 더 추가한다구요, 크흑 ㅠ_ㅠ  암튼 이분의 물건은 구할수 있으면 좋겠지만 개인적으로 꼭 구할 필요는 못 느끼는 매우 애매한 경우입니다, 에취.

뭐랄까 이런식으로 밝고 명랑스러운 느낌(?)이라면 주저않고 동인지를 구입할텐데 말이죠, 에취.



엔화가 달러당 90엔대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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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3년반만에, 크흐흑... ㅠ_ㅠ

엔화가 달러당 80엔대 진입, Again...

요새 좀 격조했네요, 특히 피곤하지도 않은데 퇴근하고 집에 와서 저녁먹고 뒹굴다가 잠들고 x 5, 쿨럭... 매년 이맘때면 코미케 aftermath로 버닝하는 시기일텐데 그건 그만큼 이번 코미케가 끌리지 않아서 그런가, 역시 코미케는 포스팅이 아니라 직접 가서 부대끼면서 즐기는것인데 에에잇! 하지만 그런면에서 좋은 소식이 들려 왔으니,

제목대로의 이야기!

아아, 이게 도대체 얼마만인지 모르겠네요, 제가 일본에 마지막으로 간 게 2009년 여름이었는데 그렇다면 거의 3년반만에 이렇게 된 거네요, 에취. 근데 엔고를 없애느라 일본이 파산할지도 모른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렇게 되면 용두사미의 꼴이 날텐데 설마 그렇게 되지는 않겠죠. 암튼 일본 기업들이 원하는 달러당 100엔대까지 가 줬으면 좋겠습니다 @_@ 정말로 달러당 100엔이 되면 일 그만두고 여름에 일본 갈수도 있을것 같아요(이런 미친넘을 봤나!?), 쿨럭.


코미케여, 내가 돌아온다!!!!



서클 카이샤쿠의 코미케 83 신간 니세코이 동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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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 작품인데도 왠지 눈이 안가는 작품인 니세코이, 왜 그럴까 @_@

강철천사 쿠루미, 신무월의 무녀, 기타등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작가 카이샤쿠는 동인계에 같은 이름의 서클로 먼저 활동한 이후에 프로데뷔도 같은 필명으로 해서 왠만하면 그들의 과거를(?) 모르는 사람은 없죠. 카이샤쿠의 동인지나 작품을 보면 왠지 아스트랄스런 전개가 많은데 작가의 역량보다는 취향이라고 보는게 맞을듯 싶습니다. 18금 동인지가 주를 이루는데 섹시하기보다는 유머나 좀 황당한 전개가 대부분이라 18금의 의미가 퇴색되는 일이 종종있죠... 동인지 초기시절때 그림체만 보고 모으다가 그 특유스러움을(?) 버티지 못하고 이탈했으나 나중에 그림체가 좋아져서 다시 모으고 있기는 한데 암튼 개인적으로 애매합니다, 에취.

요새는 작화실력이 많이 좋아져서 표지만 보면 사고 싶은 충동이 일어나지만 내용적인 면에서 총공깽 같은 부분도 있어서 표지에만 낚이면 안되기도 하고 암튼 애매합니다, 쩝.

하지만 그래도 초창기 시절보다는 그림실력이 일취월장했죠, 우동야 만큼은 아니지만 정말 좋아졌다능. 하지만 초창기 시절 그림체도 그 당시 기준으로 봐도 절대 나쁘지 않으며 그런 결과로 인해 우루시하사 사토시가 떠난 랑그릿사 시리즈의 신작인 랑그릿사 밀레니엄의 캐릭터 디자인을 맡기도 했지만 결과는 망해다는게, 쿨럭...(랑그릿사 밀레니엄 자체가 쿠소게이기도 하고...)

암튼 카이샤쿠도 프로활동을 하면서 동인활동도 병행하는 작가인데 그 점에 대해서는 고맙지만 내용이 들쑥날쑥 하는지라 100% 믿을수 없다는게 함정이랄까요, 그림은 좋은데 말이죠, 에취.

그림 실력만 보면 톱클래스인건 확실한 분, 내용적인 면에선 좀 애매하지만서두요.




 

헨젤과 그레텔: 마녀사냥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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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에 들어 고전동화의 재해석을 한 영화들이 많이 나오네요.

어제 친구들과 북미에 개봉한 헨젤과 그레텔: 마녀사냥꾼을 보고 왔습니다.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동화인 헨젤과 그레텔을 재해석하고 허트 록커, 어벤져스, 본 레거시로 유명한 제레미 레너의 출연만으로도 흥미를 끌것 같은데 그걸 다 가리는 점이:

1월에 개봉

북미 극장가의 불문율중 하나가 1월에 나오는 영화들은 거의 다 저질(?) 퀄리티의 영화란 것이죠.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에 오를려면그전 해에 극장에 개봉해야 하는 규칙이 있고 시상식은 1월말/2월초 인지라 1월에 나오는 영화들은 버린다고 보는게 정설입니다. 암튼 그런점도 있고 역시나 다를까 평론가들의 평도 정말 무자비하게 영화를 깎아내리고 있고 로튼 토마토의 평정은 무려 아름답고 찬란한 15%, 아 망했어요... 그런데도 이 작품이 아마 신작들중 이번 주말 1등을 할거라는게 반전입니다, 에취.

그러면 이 작품의 포인트가 뭐냐 하면

활 대신 총을 든 호크아이와

죽음에서 부활한 진 그레이/피닉스의 대결!(틀려! 퍽!)

농담이구요, 암튼 이 영화의 평이 그렇게 안 좋았는데도 보러간 이유가 유독 혹평이 많았지만 그 중 한 평론가의 말이 심금을 울렸으니,

'이 영화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게 만든다, 그게 웃어야 할 장면이 아닌데도 웃게 만든다, 그게 좋다면 꼭 봐라'

오오오, 난 웃는거 좋아해, 액션영화인데도 날 웃게 해준다면 보러 가겠어! 한게 간 이유입니다, 정말입니다, 쿨럭... 암튼 들어가기전 친구들에게도 다 설명해주고 정말 머리를 비우고 보러갔는데 정말 이 영화 깨알같은 웃음을 줬습니다, 그것만으로도 볼만한 가치가 있지, 암!

암튼 영화 자체는 전형적인 팝콘영화에 스토리는 반 헬싱을 보셨다면 대충 감이 올테고 반전도 조금 있지만 뭐 암튼 2%가 부족한 그런 영화입니다만 그래도 재밌게 보고 왔습니다, 이게 혹시나 제레미 레너 효과인가...? 그리고 보면서 어디서 많이 본 장면들이 많이 나오는데 정말 오마쥬인가 암튼 해리 포터, 스타워즈, 와우, 디아블로3, 등등 뭔가 이런쪽 사람이라면 여러모로 키득거리며 보게 되더군요, ㅋㅋㅋ.

원래는 2년전에 만든 영화인데 이제야 나온 이유가 어벤져스 개봉한후 내면 낫지 않을까 하고 관계자들이 일부러 개봉을 늦춘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랬다면 거의 신의 한수일듯요... 결론은 이런류의 판타지 액션 영화를 좋아하고 뭔가 싼틱하면서도 유쾌한 영화를 좋아하시면 추천합니다~

어벤져스 이후로 좀 행보가 불안한 제레미 횽인데 뭐 그래도 어벤져스 2도 있으니 그때까지 버틸수 있다!?



뮤즈(MUSE)와 리쌍의 로스엔젤레스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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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뮤즈의 콘서트에 갈수 있었습니다, 살아 있어서 다행이야!

제목대로의 이야기입니다, 지난주에 두번의 콘서트에 다녀 왔습니다. 첫번째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록밴드의 뮤즈의 콘서트였고 두번째는 한국에서(?) 유명한 리쌍의 콘서트 였습니다. 뮤즈는 친구들과 몇달전부터 가기로 계획을 세웠는데 리쌍은 오는지도 몰랐는데 저희 형이 같이 보러 가자고 해서 가게 됐죠(형수랑 갈려고 표를 2개 샀다가 싫다고 해서 제가 땜방으로 들어갔다는...).

먼저 지난 목요일에 뮤즈의 콘서트를 보러 갔습니다, 콘서트 회장은 NBA 농구팀인 LA 레이커즈의 홈구장인 스테이플스 센터였습니다.

E3나 애니메 엑스포가 매년 열리는 로스엔젤레스 컨벤션 바로 옆이고 다운타운 중심지라 언제나 사람이 바글거리는 장소입니다.

뭐 돔공연 수준입니다, 저희는 제일 꼭대기 자리였어요, 에취. 하지만 빅스크린도 있었고 멤버들의 얼굴을 볼수 있었습니다 ^^;

앵콜을 외치면서 모두 핸폰으로 별 같이 구장을 수 놓았읍니다, ㅎㅎㅎ.

뮤즈 공연은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아, 정말 살아있길 잘했지 ㅠ_ㅠ  근데 확실히 제가 한국인이라서 그런건 절대 아닌데 로스엔젤레스 관객 수준이 많이 미달이더군요, 제창도 잘 안 해주고 뭔가 호응이 없어요 헐, 저도 좀 썰렁한 분위기를 종종 느끼고 했어요. 근데 공연 자체는 정말 최고였고 전 정말 혼자서 광분해서 소리소리 지르고 난리도 아니었죠, 특히 와국가인 Plug In Baby를 불렀을때는 정말 미친듯히 소리 질러!!! 아, 정말 다음날에 휴가 쓰지 않았으면 회사도 못 나갈 정도로 즐기고 왔습니다. 뮤즈, 다음에도 오면 꼭 보러 가겠습니다!

그리고 이틀후인 토요일에 리쌍의 콘서트를 보러 갔습니다,

웃긴게 리쌍의 콘서트는 뮤즈의 콘서트가 있는 스테이플스 센터 건너편의 LA 클럽 노키아에서 열렸습니다. 근데 원래 수/목요일만 공연한다던 뮤즈가 하루 더 늘려서 토요일에도 콘서트를 열어서 완전 난리였습니다, 그리고 지못미 리쌍... ㅠ_ㅠ

그리고 뮤즈는 돔구장인데 리쌍은 소규모 클럽이라서 상대적으로 작아 보였지만,

리쌍 등장!!! 소리 질러!!!

좀 웃긴게 제가 길과 개리를 예능에서는 많이 봤는데 거짓말 안하고 리쌍 노래는 하나도 모르거든요, 에취. 근데 정말 누구말대로 예능의 그들만 보다가 리쌍 공연에 가면 다른 모습에 멘붕하는데 정말 저도 그랬어요, ㅋㅋㅋ. 정말 음악인인 리쌍은 예능에서 망가지는 그들하고는 180도 다르더군요, 리쌍의 공연도 정말 도취되서 끝까지 흥겹게 즐겼습니다. 리쌍은 오늘부터 우리는 친구, 네, 친구들은 서로 열심히 노는거죠, 그래서 잘 놀다 왔습니다!

공연 시작전에 2층에 류현진이 와 있다고 소개를 했는데 저야 뭐 지난번에 사인도 받고 이제는 LA에서 몇년동안 실컷 볼테니 뭐 크게 감흥은 없더군요. 하지만 정말 리쌍 공연도 재밌었고 카리스마라던가 중간 중간 유머스러운 진행도 그렇고 정말 무한도전의 길, 런닝맨의 개리 맞어!?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헐. 무대에서 내려와서 막 부대끼고 콘서트가 끝나기 전에 팬들에게 일일히 사인해주고 은근히 잘 챙겨줘서 여러모로 흐뭇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훗. 암튼 리쌍 콘서트도 대박이었습니다!

근데 정말 한주안에 콘서트 두개 보는게 힘에 부치더라구요. 뮤즈 콘서트에 정말 헤드뱅잉에 고래고래 소리 지르고 이틀후에 리쌍 콘서트 가서도 비슷한 짓을 해서 오늘 막 목이 아프고 온 몸이 저리더라구요 ㅠ_ㅠ 하지만 그래도 뭔가 즐거움이 있는 그런 고통이라서 기분은 좋네요 ^^;

다음에 올때는 노래들을 알고 가겠습니다 ^^;



폴트!! S(서비스) ~새로운 연적(라이벌)~ 애니메이션이 나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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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오오오, 레이코 누님을 또 볼수 있다닛!?

フォルト/폴트 애니메이션 3화가 나온다니, B급전설은 계속 된다 @_@

전작의 애니메이션이 나온지 거의 1년 반, 그리고 원작이 나온지 반년만에 폴트!! S(서비스) ~새로운 연적(라이벌)~의 애니메이션이 발매 된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전작인 폴트 애니메이션도 원작인 게임이 발매되자마자 나왔는지라 폴트 S도 금방 나오지 않을까 했지만 워냑 18금 애니업계가 오르락 내리락 기피가 크다 보니 안 나오는구나... 했는데 기쁘게도 제 예상을 깨고 나와주네요, 앗싸!

요새 시간이 없어서 에로게 잡아본게 손에 꼽을만 하지만 무엇을 숨기랴, 개인적으로 시리즈의 히로인인(?) 레이코 선배가 주연이라길래 폴트 S는 좀 잡아 봤음죠, 에취. 토니횽의 일러스트도 한몫 했지만 레이코 선배의 비중이 더 컸습니다, 저한테는 ^^; 개인적으로 연적이라고 등장하는 마야는 레이코 누님을 돋보이게 하는 양념같은 존재입니다, 그렇고 말구요, 쿨럭.

우효!?

우아악, 주인공 부러븐 놈 ㅠ_ㅠ

2월말 발매인데 한달을 기다려야 한다니 완전 고문이네요, 에취.

갑자기 이 동인지를 구해야 한다는 의무감이 팍팍 쏟아오르는 중 @_@

TONY, 제작집단 "알비온 웍스"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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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프 미소녀와 초콜릿, 2월 14일은 아직 멀었건만...

우연의 일치인가, 2연속으로 토니횽 관련 포스팅을 하는군요, 에취. 코미케 기간한정으로 홈페이즈 업데이트를 하는 토니횽이 아주 드물게 이번에 업데이트를 했는데 뭐 샤이닝 시리즈 최신작인 샤이닝 아크가 2월 28일에 발매된다는것과 일본 일러스트레이터 페스티발이라는 행사에 대한 홍보더군요. 샤이닝 아크의 발매야 그렇다쳐도 일본 일러스트레이터 페스티발은 토니횽 말고도 니시마타 아오이, 카넬리안, KEI, 고토P, 스즈히라 히로등 다른 유명한 원화가도 참여하는지라 나쁘지 않아 보이지만 그림의 떡이네요, 쩝.

하지만 이것들 말고도 토니횽이 꽤 큰 발표를 했는데 제목대로 본인이 참가한 새로운 제작집단인 '알비온 웍스'라는걸 발표했다는 거죠. 토니횽의 설명을 듣자면 기존에는 어른들의 사정인지는 모르겠지만 여러가지 제약으로 인해 활동에 속박이 있었다는 풍인데 이제는 새로운 제작집단으로 라이트 노벨,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작품이나 보컬로이드 관련일에 적극적으로 도전하고 싶다는게 주 내용입니다. 이걸 보면 음지에서 양지로 장르를 바꾸는건가 싶지만 사실 이미 샤이닝 시리즈의 원화일을 하고 있는지라 그렇게 보기 보다는 활동영역을 게임만이 아닌 더 다양한 장르들을 모색한다고 볼수도 있겠네요.

근데 제가 보기엔 이제는 코미케나 에로게만으로도 부족하니 더 많이 일해서 돈을 벌어야 겠다는 뭔가 혼의 외침이 들려옵니다, 쿨럭. 코미케에서도 높은 인기를 끌고 있기는 하지만 슬슬 식상하다는 평도 나오는지라 이제 본인의 지지기반을 확고하게 하기 위해 이러는게 아닐지 모르겠습니다만 근데 토니횽이 그리는 라노베라 직접 캐릭터 디자인에 참여하는 애니메이션이라, 어찌보면 파급효과가 클지도 모르는데 또 다른 관점으로 보면 이게 은근히 무서운 후폭풍을 불러오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듭니다... 후폭풍이란 바로,

'맡는 작품이 전부 B급이 된다!'

아, 정말 B급전설이 작렬한다면 일감이 들어 올것인지 그게 문제겠군요, 에취. 암튼 그런고로 일감 의뢰를 받는 사이트도 따로 있는데,

http://tonytaka.blog134.fc2.com/blog-entry-22.html

이쪽은 에로가 거의 없네요, 정말 양지로 활동영역을 확장할것인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_+

레이코 누님의 엘프 분장도 멋진데 말이죠, 그런데 이번 제작집단 관련으로 과연 야한 관련일은 줄어든다면 그건 그거대로 타격이 클지도 모르겠습니다, 쿨럭.


파이어 엠블렘 각성 북미판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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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에서도 슬슬 인기몰이를 하는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

모두 구정 연휴를 잘 보내시고 계시나요~? 아쉽게도 금년 구정은 주말이라 휴일이 줄어서 비통하실듯 싶습니다만 미국에선 구정을 쳐 주지도 않고 한국은 그나마 월요일까지 쉬지만 저희는 그런것도 없구요, 에취. 전 주말인데도 모종의 일로 죽을 정도로 피곤한데 그것에 대한건 나중에 썰을 풀어보도록 하고 암튼 제목대로 입니다!

무엇을 숨기랴, 전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의 팬입니다. 고등학교때 RPG에 심취했는데 지금이야 왠만한 게임은 다 나오지만 그 당시에 미국에서 J-RPG(일본 RPG, 드퀘나 파판같은)는 가뭄에 콩나듯 나왔는지라(거의 1-2년에 한번꼴) 일본어를 모르면서도 원판으로 공략집도 없이 드퀘V나 파판V를 클리어 하기도 했죠. 그래서 일본후배들한테 다른 즐길만한 게임이 없는지 물어봤는데 후배가 빌려준 게임은 바로 '파이어 엠블렘: 문장의 비밀' 이었습니다. 

10년이 지나서 상당히 미화된 이미지입니다(퍽).

그 당시 샤이닝 포스도 했던지라 룰루루루 하면서 파엠을 시작했는데 얼마후 투기장 노가다를 하다가 캐릭터 하나가 사망해서 '이거 어떻게 살리지?' 해서 다음날 후배한테 물어봤더니

'이 게임은 죽으면 끝이에요'

헉, 뭐시라고!?

엔하위키의 파엠 항목에 나온대로 '미형의 일러스트의 도입과 전투 중에 전투불능이 되면 그대로 사망처리 되어 버리는 당시 유래를 찾아 보기 힘든 충격적인 시스템의 조합으로 인해 대사량이 많지 않은 데도 불구하고 캐릭터에 애착을 갖게 만드는 이색적인 게임이 되었다.', 이게 정말 딱 그랬습니다, 에취. 결국 내성이 쌓여서 1-2부 모든 캐릭터를 레벨20까지 올리고 전직해서 모두 풀 레벨까지 올리는 변태짓도 하고 그랬네요, 정말 그때는 젊었지... 캐릭터 하나를 투기장 노가다로 5-6시간 키우다가 버튼을 잘못 눌러서 크리티컬 반격으로 훅 가면 그 심정은 정말 당해본 사람만 알죠... 거기다가 중간 세이브도 저장하면 게임이 중단되는 식이라 정말 자비없는 게임이었습니다, 쿨럭. 

리메이크작인 DS의 신 암흑룡과 빛의 검은 미국에 발매는 됐는데 위의 시로 마사무네를 일러스트레이터로 기용했으면서도 게임 내의 얼굴 그래픽이 개인적으로 슈패미판보다도 못해 보여서 도저히 플레이를 못하겠더군요... 거기다가 숨겨진 캐릭터를 얻을려면 일정수의 아군을 죽여야 하는 듣도 보도 못한 조건으로 위의 서술한 엔하위키의 파엠 시리즈의 장점을 뭉개 버리는 시스템으로 정말 DS를 집어 던지게 해서 결국 클리어는 못했습니다... 후속작인 신 문장의 비밀 빛과 그림자의 영웅은 미국에 나오지 않아서 패스, 전작의 단점들을 개선했다고 하지만 게임 내 그래픽은 그대로라...

문장의 비밀을 정말 즐겁게 플레이했던 저는 다음작인 성전의 계보는 아예 제가 직접 구입해 즐겼습니다. 그 게임도 상당히 재밌게 즐겼는데 생각해보면 게임상 NTR을 그렇게 상세하게 재현한 게임은 그게 처음이었던걸로 기억하네요...(제가 그때 바하무트 라군을 못 해 봤습니다...) 처음에는 일본어를 몰라서 도데체 뭔 일이야 했는데 나중에 게임메거진 공략을 보고 'WTF!?' 했던 기억이 나네요, 에취. 암튼 성전의 계보는 문장의 비밀보다 쉬었던게 중간 세이브가 가능하게 되어서였죠, 뭐 맵이 전작보다 훨씬 넒어져서 어쩔수 없었지만 중간 세이브는 여러모로 난이도가 낮춰진건 사실이죠. 암튼 이 게임도 모든 캐릭터 풀 레벨은 기본이었지만 나중에 1대의 모든 여성캐릭터를 죽이고(...) 2대째 캐릭터들을 쩌리 캐릭터로 시작하는 플레이도 했는데 그것만은 하다가 끝내 클리어는 못했네요. 아직 게임은 있는데 세이브 데이터는 지워졌겠지, 그걸 지금 다시 하라고 해도 못할것 같습니다, 에취.

후속작인 트라키아 776는 워낙 귀해서 잡지 못했던건 아니고 그 당시 좀 특이한 케이스였습니다. 그 당시 슈패미는 거의 끝물이었고 세가 세턴과 플스1이 발매되 32비트 시스템이 자리를 잡던 시기였습니다. 친구들이 제 생일선물로 돈을 모아서 트라키아 776 아니면 그 당시 막 발매되었던 기타프릭스1(기타동봉판)중 하나를 골르라고 했는데 마음은 트라키아 776을 원했지만 그래도 친구들과 같이 플레이 할수 있는 기타프릭스가 나을듯 싶어서 후자를 골랐고 지금 생각해보면 미국엔 기타히어로가 나왔고 트라키아 776은 지금은 거의 레어 아이템이 되었는지라 전자를 골랐을걸 하는 후회가 드네요, 에취.

이때까지 파엠 시리즈는 북미에서 거의 듣보잡 시리즈였는데 대난투 스매쉬 브라더스 시리즈에 로이와 마르스가 참전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아마도 첫번째로 북미에 발매된 기념적인 파엠 시리즈는 바로 열화의 검이었는데 이게 북미에 처녀작이고 워낙 적게 찍었는지 나중에 가서는 프리미엄이 붙어서 결국 구하지 못했던 기억이 나네요. 분명 구할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아쉽기는 하지만 뭐 그럴 사정도 있었고 말이죠. 그 후 성마의 광석도 발매 됐는데 그건 다행히도 열화의 검과는 달리 잽싸게 구해 꽤 즐기기는 했지만 슈패미로 했던 시리즈들보다 애착이 덜 가더군요 >_<

그리고 콘솔판은 제가 게임큐브와 Wii는 구입하지 않아서 창염의 궤적과 새벽의 여신은 패스... 뭐 이 두 게임은 여러모로 인기도 시들해서 슬슬 파엠 시리즈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나 했더니 나온게 바로 작년에 일본에 발매한 파이어 엠블렘 각성이었죠. 여러모로 제작진이 각성했나!? 할 정도로 발매후 화제를 모아 큰 인기를 끌었고 결국 이번에 북미판까지 발매되는 쾌거를 이루었죠. 근데 전 사실 각성의 북미발매 소식을 듣고도 시큰둥 했는데 뭐 파엠 시리즈에 대한 애정도 식은점도 있고 3DS 기기에 크게 매력을 못 느껴서 기기를 구입하면서까지 하지는 않겠지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그런데 금년초에 발표된 소식이 있었으니

일본에도 발매됐던 파이어 엠블렘 각성 스페셜 팩이 미국에도 나온다!

헉, 색깔도 내가 선호하는 파란색 기기네... 안돼! 벌써 XL판이 나와 있는데 보통 액정 크기의 기기를 사서 뭐해, 거기다가 이건 게임이 인스톨 되 있는지라 따로 게임도 없고 그렇게 해서 겨우 10달러 절약되는거야, 닌텐도의 상술에 질소냐!? 그런데 두번째 어택:

예약특전으로 화보집을 준다고!?

크헉! 아냐, 알아보니 미국식 조악한 화보집으로 겨우 20페이지 남짓에 일본판 화보집과 비교해 보면 이건 뭐 휴지 수준이네, 괜찮아, 버틸수 있다! 그리고 음성이 영어잖아, 일본판의 쟁쟁한 성우들을 하나도 못 듣고 영어더빙을 들으라니, 그건 고문이나 다름없어! 하지만 닌텐도는 크리티컬 공격을 감행하니 그건 바로...

"영어/일어 음성 둘 다 수록"

지름신 강림하고 게임셋...

그리하여 결국엔,

파이어 엠블렘 각성 스페셜 동봉판 겟!

XL판이 아닌게 아쉽지만 그래도 이쁘네요 ^^;

근데 정말 미국에서도 파엠 시리즈가 인기작인걸 알수 있는게 파이어 엠블렘 각성 북미판은 예약분이 전부 품절되서 지금은 다운로드로 밖에 게임을 구할수 있고 원래는 2월 4일날 발매였는데 운송상 문제가 있었는지 실제 발매는 2월 8일로 밀려서 저도 어제야 간신히 받아서 얼마 잡아보지도 못했습니다 ㅠ_ㅠ 하지만 정말 왜 인기가 있는지 이해가 될 정도의 퀄리티네요, 내가 파엠 시리즈에 다시 버닝하는 날이 올 줄이야... 그런데 게임이 이미 인스톨 되 있는건 둘째치고 메뉴얼도 따로 안 주는건 좀 욕 나오네요... 저야 시리즈를 많이 했으니 대충 알지만 처음 잡는 사람들은 온라인으로 보라는건가, 좀 거시기 하네요, 헐. 

생각해보면 운송상 문제도 북미 닌텐도사가 다운로드로 구입을 유도할려고 일부러 저랬는지도 모르는 음모론도 생각되고 여러모로 찝집하네요. 월요일에 발매가 며칠 연기됐을때 닌텐도에 문의하니 '큰 문제는 없고 다운로드판은 언제든지 구입하실수 있습니다~'라고 해서 거의 확정같네요, 그래, 내가 이래서 게임큐브와 Wii를 안 샀었지, 에취. 그래, 내가 호갱이다 에이씨. 사실 북미판 3DS는 일본 게임들도 안되고 해서 이런류의 게임들은 발매 안될줄 알고 구입을 꺼렸는데 파이어 엠블렉 각성이 일어음성이 수록되서 발매된게 신기한데 더 웃긴게 5월달엔 프로젝트 X존도 발매된다고 하네요 헉, 정말 북미 3DS 각성한건가!? 프로젝트 X존도 일어음성 수록이면 뭐 어쩌겠습니까, 바로 구입해야죠, 에취.

어, 근데 큰일이네, 제2차 슈로대 OG도 클리어 못 했는데 어떡하지...? 암튼 그건 둘째치고 첫주차에 누구 누구를 커플링을 해야 할지 만반의 준비를 해야 겠습니다, 에취. 근데 파엠 각성글이었는데 거의 저의 파엠 시리즈에 대한 글이 되고 말다니, 죄송함다, 쿨럭!

각성은 동인계에서 인기를 끌만한 요소가 넘쳐나는데 이상하게 지난 코미케에서는 조용했네요, 금년에 터져 주기엔 좀 늦은것 같기도 하고, 쩝.






풀 메탈 패닉! 어나더 일본 5권 한정판의 부록이 미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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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바꼈지만 일러스트레이터는 그대로라 헷갈리기 쉽습니다, 에취.

개인적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사 모은 라노베 시리즈는 풀 메탈 패닉이 유일합니다, 한국판 뉴타입을 산 이유도 풀 메탈 패닉 연재를 보기 위해서였고 애니판도 좋아했고 만화도 샀었죠, 시그마는 안 샀지만. 그 후 원작은 완결됐지만 방대한 세계관을 그대로 없애 버리기엔 아까웠던지 원작자가 감수하고 작가는 새로 영입하고 일러스트는 그대로 가는식으로 풀 메탈 패닉의 후속편격인 소설이 어나더란 이름이 추가되면서 연재가 시작했습니다.

한글 정발판으로 1-2권을 구입했는데 작가가 바뀌었어도 읽는맛은 전작과 비슷한것 같습니다. 대신 전작이 본편과 외전으로 진지함과 코믹함이 나누어진데 반해 어나더는 그냥 본편만 나가는 형식이죠. 후속편이긴 하지만 마오와 쿠르츠만 등장했고 소스케, 카나메나 텟사는 등장할련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등장하겠죠 @_@

암튼 제목대로의 내용으로 한국은 1-2편이 나왔지만 일본에서는 막 5권이 나왔는데 5권 한정판은 부록으로 위의 이미지와 같이 한정판 표지에 부록으로 작중에 등장하는 블레이즈 레이븐 2호기의 피규어가 동봉 됐다고 합니다. 

아델리나는 거의 여성판 소스케, 하지만 소스케 같이 망가지는 경우는 거의 없네요.

블레이즈 레이븐 1호기는 주인공의 기체인데 2호기는 일러스트의 아델리나의 전용기인듯 싶네요, 헉, 이것도 네타인가...? 뭐 당연스럽게도 한정판 동봉 피규어의 퀄리티라면,

좋지 않죠...

뭔가 미묘해, 미묘하다구!?

블레이즈 레이븐 1호기는 따로 피규어로 발매되서 판매중인데 이쪽은 나쁘지 않은듯 싶네요.

역시 한정판의 상술이란 무섭네요... 이래놓고 나중에 다듬어서 2호기도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그것이 바로 반다이 퀄리티 @_@(로봇혼 피규어)

소스케와 카나메는 전작에서 해피엔딩을 맞이하긴 했는데 과연 잘 지냈을지 궁금하네요, 설마 파탄으로 끝나지는 않았겠죠, 소스케가 그런 융통성이 있지도 않을테니... 텟사가 누구와 커플이 되서 등장하면 그건 또 그것대로 충격적일듯(?) @_@



핑크 파인애플 20주년 기념 역대 에로 애니메 히로인 앙케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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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 파인애플이 어느새 20주년을 맞이 했을 줄이야...

핑크 파인애플은(이하 핑파이) 18금 애니메이션 브랜드중 제일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브랜드 입니다, 이번의 20주년 기념만 봐도 벌써 20년이 넘게 버텨 왔네요. 그래도 한때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지 않을까 하는 위기도 있었지만 간신히 위기를 넘기고 아직까지 명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주 다행스러운 일이죠, 에취.

초창기때는 원작이 있는 만화나 게임 위주의 작품들과 오리지날 작품을 주로 냈지만 한번 망할뻔 하다가 부활한 후로는 오리지날 작품은 거의 없습니다, 요새는 거의 유명 상업지 작품을 주로 애니화 하고 있죠. 초창기때 나온 시리즈로 드래곤 핑크, 건강우량아, 매지컬 트윌라이트의 상업지의 애니메이션이나 동급생 1-2, 하급생, 드래곤 나이트, 란스(이건 정말 흑역사) 같은 에로게 원작의 작품들도 많이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었죠. 유작, 취작, 귀작의 ~작 시리즈의 애니메이션도 전부 핑파이가 제작하는등 내일의 유키노죠 시리즈, 코이히메, 초앙천사 에스카레이어, 유노, 애자매, 노노무라 병원 사람들, 하원기가 일족 시리즈 등등 애니메이션도 전부 핑파이가 제작해서 엘프사와 꽤 인연이 많기도 한데 요새 엘프사가 너무 안습이라 애니쪽은 많이 요원해 지기도 했습니다, 쿨럭.

물론 핑파이가 제작한 작품들중 수작도 있지만 범작도 꽤 있긴 하지만 그래도 일본 18금 애니의 역사상 큰 위치를 차지한다는건 부인할수 없는 사실이죠. 암튼 본론으로 돌아와서 핑파이가 어느새 20주년을 기념해서 핑파이의 역대 히로인들이 대 집결해 팬들의 투표로 순위를 가리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1등을 한 캐릭터는 다키마쿠라 커버를 만들어 준다고 하는 꽤 핑파이의 취지에 맞는 기획인데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투표가 가능하고 결과는 3월 1일에 발표한다는군요. 그런데 지금 1위를 달리고 있는 캐릭터가 상당히 충격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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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작의 키사쿠... OTL

어, 잠깐만요...

이거 히로인 투표라며!?!?

정말 키사쿠의 다키마쿠라 커버가 나온다면 난 멘붕할거야?!

네, 정말 흠좀무스러운 결과이지 말입니다... 2위랑 차이가 두배이상 나는 정말 넘사벽스런 투표율을 자랑하고 있어 이건 핑파이에서 결과를 뒤집지 않는한 뭔가 정말 무서운 일이 일어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닌 진짜 히로인 투표라며 왜 저 아저씨가 들어가 있는거냐고, 왜!? 

암튼 2위부터 10위까지는 거의 근래에 나온 작품 위주인데 10위 이후에는 꽤 그리운 얼굴들이 많이 보이네요, 투표결과는 여기에서 보실수 있습니다:

http://pp-tv.jp/vote/vote_pinpai.phtml

투표순위에서 얼마정도로 아는 얼굴이 보이시나요, 전 뭐 100% 정도네요, 쿨럭...




메탈기어 라이징 리벤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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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캐산 분위기가 나네요, 에취.

네, 요 며칠간 격조했습니다, 이게 다 파이어 엠블렘 각성때문이죠... 정말 간만에 나온 파엠 시리즈 신작이기도 하고 정말 잘 만들어서 퇴근만 하면 이것만 붙잡고 있습니다, 이렇게 게임 삼매경에 빠진것도 오랜만이네요. 거기다가 지난 주말은 월요일 연휴가 낀 황금주말이었는데도 각성만 붙잡고 있었는데도 게임은 아직 1차도 못 끝내고 중반정도 왔나 그러네요... 캐릭터 육성이 기본 파엠과는 달리 거의 무한대로 전직을 할수도 있고 거기다가 캐릭터 커플 만드는것도 신경 쓰면서 하고 암튼 1주차는 대충하고 2주차에 완벽하게 회화 이벤트도 다 보고 해야 할텐데 정말 갈 길이 너무 머네요... 그런데 오늘 날아든 물건이 있었으니

북미판 메탈기어 라이징 리벤전스

부제인 리벤전스는 Revenge + Vengeance의 복수란 뜻의 두 단어를 짜집어서 만들었는데 실제로 저런 단어는 없으니 사용하면 안됩니다, 쿨럭. 제가 제일 처음 클리어한 플삼 게임이 메탈기어 솔리드 4인데 정말 플레이 하면서 시리즈의 정수를 모아놓은 그 게임에 혼을 불사르면서 했는데 이번작은 스토리상으로는 4의 이후 이야기라지만 내용면으로 보면 외전격인 성격이 강한 게임이죠. 주인공이 라이덴인것도 그렇고 라이덴은 4에서 가까스로 해피엔딩을 맞나 했더니 이렇게 뒤통수를 쳐주고 햄보칼수가 없네요, 에취. 

얼마전에 발매된 데드 스페이스 3과 리벤전스를 기대했는데 데드 스페이스 3는 평이 미묘해서 리벤전스도 어차피 파엠 각성 때문에 못할테니 좀 기다릴려고 했는데 저희형이 하고 싶다고 해서 어제 부랴부랴 구입했습니다만 게임스톱이란 북미 게임 체인점에서 예약했으면 메탈기어 솔리드의 사이보그 닌자 커스텀 바디와 폭스 블레이드 DLC와 소책자 화보집을 주는데 어제보니 화보집은 동이 나서 없더군요, 쳇. 아마존에 10달러 코드가 받아논게 있어 그쪽에 주문했는데 아마존 예약특전은 인페르노 아머 DLC인데 인페르노 아머는 던지는 무기의 수를 늘여준다는 애매한 성능이네요. 또 다른 매장인 베스트바이 주문특전은 화이트 아머라는데 이것들이 무슨 전대물 찍나, 색깔놀이나 하다니... 암튼 게임스톱에서 좀 더 빨리 주문할걸 후회되네요, 우씨.

게임스톱 예약특전인 사이보그 닌자 아머, 헉, 뽀대 나네요...

게임 자체야 초반에 코나미에서 제작하다가 난항을 겪고 베요네타의 제작사인 플래티넘 게임으로 제작사가 바뀐건 잘 아실테구요, 플래티넘 게임도 꽤 실력있는 제작사로 게임성은 크게 걱정은 없고 리벤전스 자체가 뭔가 기존 메탈기어의 잡입액션은 멀리 던져 버리는 스타일의 게임이니 뭐 기존의 재미와는 다르겠죠. 근데 북미판 메탈기어 시리즈에 대한 불만점이라면 일어/영어를 고를수 없다는것, 우씨.

예전에 소개했던 플래즈마 블레이드 램프가 동봉된 한정판은 역시나 인기가 별로라 품절이 되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150달러라니 미쳤지...

한 50달러때까지 떨어지면 생각해 볼지도 모르겠습니다...

암튼 형한테 리벤전스를 먼저 양보하고 전 각성을 좀 더 붙잡아야 할듯 싶네요, 역시 휴대용 게임기라 쉽게 플레이를 할수 있는지라 한번 잡으면 헤어나오기가 힘듭니다... 근데 제2차 슈로대 OG도 깨야 하는데 내가 근래 들어서 할 게임들이 밀리다니 이런날이 올줄은 몰랐습니다, 쿨럭 ^^;

전설의 올드 스네이크는 등장하실려나? 궁금해서 플레이 하고 싶기는 한데 괜히 안 나오면 실망할까봐 못 잡겠습니다,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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