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주년 하니까 왠지 불길한 넘버링!?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쩝. 금년초에 일본 갔다와서 글을 올리고 무려 10개월 동안이나 방치 플레이였네요... 매일 로그인하고 이웃분들의 블로그에 가서 댓글을 남기기는 했는데 제 블로그는 방치 해놓고 있었습니다... 이제는 북미 북오프에서 지름질도 거의 안하고(가격이 엄청 오르고 이젠 좋은 책들도 안 들어오네요) 일상이 출근-퇴근의 반복이라 크게 재밌는 일도 없고 뭔가 단조로운 나날의 반복이라 포스팅 거리가 없기도 했지만 그래도 뻘쭘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그나마 나오는 영화는 꽤 보니까 감상 포스팅이라도 올렸으면 하지만 그것도 귀차니즘으로 패스! 그러해서 블로그 오픈 기념일을 맞이해서 글을 올리기는 했는데 이제는 너무 늦은것 같습니다 히잉...
그래도 블로그가 오픈한지 13주년 이라니, 무려 제 인생의 1/3의 분량이네요, 시간이 많이 지나긴 했습니다. 많은 이웃분들이 트위터로 넘어가긴 했는데 저도 트위터를 쓰긴 하지만 그쪽도 많이 글을 안 올리는게 함정입니다 쿨럭.
그러해서 이 글을 보실분들이 계실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여차저차해서 생존신고 하게 된것 같군요. 아직은 무탈하게 있고 다른분들도 잘 계시면 좋겠습니다 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