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수감사절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칠면조 요리, 닭하고 비슷한 맛 입니다, 에취.
미국의 추석이라고 할수있는 추수감사절(Thanksgiving) 연휴가 다가 왔습니다, 한국은 9월에 놀았지만 저희는 11월에 놉니다, 크하하하! 근데 오늘 7시까지 당직 서는데 대표이사가 저만 빼고 4시에 퇴근하라네요, 햄보칼수가 업서!!!
암튼 그건 둘째치고 내일부터 4일동안 쉬게 되었습니다, 생각만 해도 너무 좋네요, 어휴~ 근데 매년 추수감사절엔 친구집에 가서 칠면조등 각종 추수감사절 요리를 배 터지게 먹고 살이 찌는게(?) 정석인데 얼마전에 결혼한 형의 처가집에서 내일 저녁초대를 했다고 해서 이걸 가야하나 고민이네요. 형의 처가집에 초대하는데 제가 왜 가냐구요 ㅇㅅㅇ
그리고 추수감사절이면 따라 붙는 행사인 바로

블랙 프라이데이!!!(좀비 아포칼립스가 아닙니다...)
블랙 프라이데이 하면
블랙프라이데이 [ Black Friday ]
근데 금년부터는 전통적으로 금요일에 시작하는게 아닌 금요일 새벽 12시01분에 시작하는 매장도 있고 심지어는 목요일 저녁 8시에 시작하는 매장도 있어서 '가족들과 밥도 먹지말고 쇼핑하라는 건가?'란 불만도 나오는등 요새 경제현황과 맞물려서 미묘하네요. 작년엔 적당히 쇼핑을 하긴 했는데 이번엔 그냥 모든게 다 귀찮아서 쇼핑하러 돌아다닐지는 모르겠습니다, 에취. 아무래도 매년 사람들이 돈을 아낄려고 블랙 프라이데이에 더 몰리는것 같아서 전 더욱 더 멀리해야 할것 같네요 +_+
한국하곤 크게 관련없는데 미국에 계신 분들은 즐거운 추수감사절 연휴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저도 4일동안 많이 살찔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쿨럭.

추수감사절 짤방을 찾다보니 나온 블리치, 요새 전개가 정말 한숨밖에 안 나온다는...